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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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i남도人]광주광역시가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추가 지원분은 1025대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조기폐차 지원 공고 이후 2900여대를 선정했으나, 지난해 12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시민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국·시비 17억원을 확보했다.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온라인(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때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자동차등록을 유지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 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 최대 7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청정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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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오월정신은 민주주의의 든든한 보험”[i남도人]“청년들에게 오월정신이 쓸모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오월보험을 팔고자 합니다. 오월정신은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든든한 보험입니다. 이 오월정신이라는 보험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그 보험료는 우리 청년세대의 관심과 기억입니다.”(장민성, ‘오월을 팝니다’) 광주, 서울, 부산 등 5·18을 겪지 않은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5·18’을 나누는 난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지난 25일 교육관 대강의실에서 ‘5·18청년강연대회’를 열고, ‘오월을 팝니다’를 주제로 강연한 장민성 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 씨는 “슬프고 무거운 5·18이라는 역사를 청년들에게 설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5·18은 대한민국의 보험이자 민주주의의 보험”이라고 역설했다. 최우수상에는 ‘끝까지 가야 할 때’를 강연한 임채빈 씨가 차지했다. 임채빈 씨는 “시민군이 총을 내려놨다면 계엄군은 물러났겠지만, 이전과는 같은 광주, 대한민국을 마주할 수 없었을 것이기에, 그들은 무기를 들고 끝까지 갔던 것”이라며 “나 또한 나만의 방식으로, 이처럼 사건을 마주했을 때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연극을 통해 오월정신을 끝까지 전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우수상에는 ‘외면했던 광주를 마주보다’를 강연한 국지호 씨가, 장려상에는 ‘부산과 광주 사이’를 강연한 안유찬 씨와 ‘5·18 관계성’을 강연한 김민국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본선에 진출한 청년 강연자 5명이 각자 자신들의 일상에서 겪고 느낀 오월정신에 대해 진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년 강연자들은 ‘오월정신’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하고 개성적인 방식을 활용해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였다. 대학생, 극작가, 전직 장교 등 각자의 삶과 경험을 강연에 투영했다. 이후 위원심사(60%)와 청중심사(40%)를 통해 강연 순위를 가렸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는 “5·18 이후 세대인 청년들의 관심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5·18 이야기를 시도할 수 있는 판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그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강연장에는 오월 당사자도 참관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응원하는 등 5·18 경험세대와 미경험세대 간 생각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5·18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광주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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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세계양궁대회 슬로건‧마스코트 뽑아주세요”[i남도人]광주광역시는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상징물인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상징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 빛나는 광주의 내일을 위한 도약 ▲인류가 바라는 평화를 향한 희망 등 대회의 핵심 가치를 담아 개발했으며 시민·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선호도 조사 후보안을 압축했다. 상징물 후보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선호도 조사 배너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참가하거나, 네이버 설문 폼에 접속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평화를 향해(Shoot for peace) ▲평화의 울림(Echo of the peace) ▲미래를 향해, 평화를 향해(Shoot for future, Aim for peace) 등 3개 안이 후보에 올랐다. 엠블럼은 ▲화합을 상징하는 두 개의 원과 평화를 향해가는 화살을 담아낸 디자인 ▲광주시 상징컬러와 신창동 마한유적 활의 형태를 담아낸 디자인 ▲선수가 활을 쏘는 동작과 과녁을 형상화한 디자인 ▲여러 개의 화살들이 하나로 모여지는 형상을 나타낸 4개의 디자인이 후보안이다. 마스코트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궁수 캐릭터 ▲빛고을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한 빛뭉치 캐릭터 ▲과녁을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와 광주의 시조이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 서브캐릭터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양궁 과녁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4개가 후보에 올랐다. 광주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가치와 광주의 도시 정체성 및 브랜드 등이 담긴 상징물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대회 상징물 최종안을 선정한 뒤 세계양궁연맹(WA)의 승인을 받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를 공식화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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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대화 38번째 ‘광주 인공지능(AI) 사업의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AI) 인프라 깔린 광주광역시, 이제는 사람과 교통”[i남도人]광주시 전략사업인 인공지능(AI)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학생 등 서로 교류가 없어 잘 몰랐던 자신들의 애로사항과 바람을 공유하고, 광주시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동구 ‘인공지능사관학교 AI카페’에서 38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사업 2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월요대화에는 광주시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있는 기업 대표,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했다. 특히 광주 창업 기업, 서울에서 광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졸업 후 광주와 대전에 취업한 직장인 등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필요한 것과 자신의 목표 등을 털어놨다. 먼저 인공지능(AI) 기업들은 광주에서 필요한 것으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간 교류, 팀장급 개발 인력 등을 꼽았다.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는 “5~6년 전 광주에서 창업할 때만해도 인공지능(AI) 산업의 불모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인프라가 정말 좋아진 것을 체감한다”며 “다만 모든 인공지능(AI) 기업이 겪는 문제인데 탄탄한 매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고객층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 지원 사업처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사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의 활성화 및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민혁 젠데이터 대표는 “서울에서 광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다양한 기회들을 창출하고 있지만, 함께 성장하고 이끌어 줄 팀장급 개발 인력이 부족하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최신 트렌드를 가지고 있는 서울 기업들을 초청해 기술 등을 교류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또 서비스개발 기업과 솔루션 판매 기업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졸업 후 광주와 대전에 취업한 직장인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필요한 것으로 ‘교류와 교통’을 꼽았다. 박승주씨 “웹과 앱 개발자들의 일자리와 지원이 부족하여 대전에 취직했다”며 “오늘 대화를 통해 광주에도 웹과 앱 개발자들의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해외고객 미팅 등 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중요한 고객 미팅은 온라인이 아닌 실제로 만나야 하는데 광주·전남에 직항이 없어 애로사항을 겪는다는 것이다. 기업 대표들은 “한국에서 일본까지 비행기를 타면 2시간인데, 인천에서 광주까지 4시간이 걸린다”며 “중간지점에서 만나긴 하지만 해외 고객을 만날 때 불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 기업 ㈜AI캠퍼스에서 근무 중인 신범식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교육 고도화의 목표를, 정창현 조선대 학생은 인공지능(AI) 관련 경진대회 등 기회 다양화를,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이지웅 씨는 기아타이거즈와 비엔날레가 스포츠와 예술분야 랜드마크이듯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가AI데이터센터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광주에 있다는 것은 광주의 큰 강점이자 기회이지만 데이터센터만으로는 광주의 인공지능(AI) 산업을 키울 수 없다”며 “오늘 월요대화에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답이 있다. 잘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키우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광주를 명실상부한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함민혁 젠데이터 대표,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졸업생인 신범식 ㈜AI캠퍼스 연구원과 박승주 ㈜엔큐브 주니어, 이지웅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정창현 학생(조선대), 박수기 광주시의원, 이은경 호남대 인공지능(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월요대화’는 강기정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대화창구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정책방향성 및 문제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295억 원을 투입해 첨단3지구에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창업기업 지원, 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글로벌 협력 등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실증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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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4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체결[i남도人]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일자리 활성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12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우성공업㈜ ▲㈜스마일푸드 ▲연세김창훈내과 ▲유한회사 알파 ▲다솜지기재가복지센터 ▲만수무강노인복지센터 ▲(유)기분좋게 ▲천사재가복지센터 ▲샘골재가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주식회사정읍수성1관리소 ▲하늘향노인복지센터 ▲한서요양병원 등이 참여해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해당 기업들은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 조직문화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장 개선, 여성 취업 네트워크 강화, 양성평등 실천 등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체에는 새일여성인턴십 우선 연계,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성희롱예방교육 등), 구인‧구직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취업 연계를 넘어 기업과 지역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여성 고용유지를 높이는 선순환의 고리를 잇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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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위한 ‘비대면 인지강화프로그램’운영[i남도人]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가정에서도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인지강화 활동키트(필사노트 외 2종)와 자가학습 워크북(기억짝꿍)을 참여자 가정으로 전달하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주 2회 유선으로 학습지도를 하고, 관리·지원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인지훈련을 받아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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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화재 예방을 위한 무료 전기안전공사 연계[i남도人]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정안공과기술학원 졸업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북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모녀 가정에 전기안전공사를 진행했다. 정공회는 숙련된 기술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2017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전기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에 전액 무상으로 전기안전공사 재능나눔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기안전공사를 진행한 가정에는 전기배선 교체와 안전차단장치 설치, LED 전등 및 스위치 교체, 외부 전등 설치 등 전반적인 전기공사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풍시설 교체까지 무상으로 진행했다. 정공회 정호영 원장은 “졸업생들과 함께 기술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복지관 관계자는 “정공회와 같은 지역 자원을 연계해 전기로 인한 화재위험에 노출된 장애인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전기로부터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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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 정착 위해 총력...주거비 지원·대출이자 혜택 대폭 확대[i남도人]정읍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 내에 거주 중인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주거친화 사회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부서별 인구정책 관련 정보를 하나로 묶어‘2024년 정읍시 인구정책 통합안내서’를 발간했다. 해당 책자에는 ▲출산·양육 ▲교육 ▲귀농·귀촌 ▲청년·일자리 ▲기타 편의 정보 등 총 5개 분야 77개의 사업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시는 인구정책 안내서를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시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내용을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청년 대상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은 더욱 강화됐다. 우선, 청년세대의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확대됐다. 시는 청년층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18세부터45세 이하) 및 신혼부부(혼인 10년 이내)로, 지원내용을 주택 전세자금에서 주택 전세 및 구입자금으로 확대했다. 지원기간 또한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주택 대출이자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증액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183세대의 청년·신혼부부 대상 3억 2500만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계속해서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놓았다. 이와 함께, 지역내 대 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전입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 임차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거비용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재학생 100명에게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각 사업별 신청접수는 연 2회(주택자금: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 대학생 주거비용:상반기 3월, 하반기 8월) 시행 중이며,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 구비 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부터 확대 추진 중인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가 전년대비 10배 이상이 늘어나는 등 청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에서도 계속해서 결혼·학업·출산·전입 등 인구증대를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들을 적극 추진·발굴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살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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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어린이 장애체험교실 운영[i남도人]정읍시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미취학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체험교실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체험 프로그램는 ▲휠체어로 이동해보기 ▲안대 쓰고 흰 지팡이로 점자보도블록 걸어보기 등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껴보고 소감을 표현해 장애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알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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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4년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추진[i남도人]정읍시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지역에 관심 있는 관계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 50+세대(40 부터 65세)를 대상으로 ‘2024년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등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수도권 중장년을 전문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경영체에 배치해 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수도권 중장년에게는 일 경험(일자리) 활동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정읍시 활동자로 선정된 9명은 지난 23일 지역 이해를 위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3개월간 정읍에 체류하면서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 내 기업에서 홍보, 컨설팅, 판로개척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지역 체류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인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