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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힐링 콘서트 ‘삶의 무늬를 바꾸는 이름꽃’개최

기사입력 2021.06.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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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뉴스타임]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18일에 자폐성장애학생 학부모를 위한 힐링 콘서트 ‘삶의 무늬를 바꾸는 이름꽃’을 북부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인천 관내 자폐성장애학생 학부모 47명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자녀 양육 부담이 증가한 학부모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름으로 꽃을 그리고 시를 담아주는 ‘이름꽃 화가 박석신’과 ‘통기타 가수 정진채’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어울려 진행된 콘서트는 ‘당신의 이름이 빛나는 꽃입니다’라는 문구처럼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힐링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잊고 지냈던 이름에 아름다운 꽃이 활짝 핀 나의 이름꽃을 보면서 용기를 얻게되었다”며 “재미와 감동, 눈물이 함께 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북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학부모님들께 이번 힐링 콘서트가 마음을 위로받고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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