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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뉴스타임]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모든 조사요원들에게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경제총조사기간(6월16일~7월30일) 동안 조사요원에게 총 266개의 신속항원진단키트를 배부해 매주 1회 코로나19 자가검사를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모든 조사요원에게 손소독제, KF94마스크 등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사업체 방문 시 반드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조사요원은 만일 자가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모든 업무를 즉시 중단하고, 곧바로 사천시에 보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에 따라야 한다.
이번 신속항원진단키트 제공은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를 실시하게 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 따른 것이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관내 8,797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사업실적 등 공통항목 13개와 산업별 맞춤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요원들이 코로나 19 신속항원진단키트로 사전에 코로나 확진여부를 확인 후 업체를 방문하는 만큼 사업주께서도 편안하게 조사업무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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