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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 전국 예비 교장대상 자격연수 실시

기사입력 2021.06.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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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경교장 연수 사진

     

    [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교육청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6월 14일 오후 교육부와 한국교원대에서 실시하는 2021년 교장자격연수의 일환으로 ‘학교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김효경 교장은 특수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및 복지학을 전공한 박사로서 올해로 교직 경력 40년의 교육전문가이다. 또한, 교육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경기일보사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31회 경기사도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장애학생 지도과정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나의 제자, 춘도'의 저자이기도 하다.

    다원학교는 ‘건강하자, 사랑하자, 행복하자’라는 교훈으로 개교하였고, 현재 김효경 교장을 비롯한 100명의 교직원이 유, 초, 중, 고등학교 그리고 전공과 과정의 161명의 특수교육 대상 아동들에게 내실 있는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원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 인근의 많은 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원학교는 2016년 우수시설학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훌륭한 교육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최근 미세먼지 등 악천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야 할 필요성에 따라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의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사업’과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구축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었다. 이에 총 1억 6,200만원의 사업비로 다원학교에 최첨단 가상현실 교육공간을 마련한 예정이다.

    이날 강의 주제는 ‘학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장의 노력방안’이었다. 학교의 시설 구축 및 운영 그리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예비 학교 관리자들의 ‘물심양면’의 노력 방안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한국교원대 연수원 황용주 연구사는 “김효경 교장은 특수교육 전문가 이면서, 동시에 장애인 평생교육과 복지학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은 분이다.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에 대해서도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계시기에, 예비 특수학교 교장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의 예비 교장 선생님들에게도 남다른 조언을 해 주시리라 기대하여 초빙하게 되었다. 수강생들 모두 만족하였고, 강의를 주최한 본인 또한 감동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효경 교장과 같은 교직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교원들에게 전수하여 우리나라 교육현장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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