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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지친 마음 힐링 아로마테라피’ 운영

기사입력 2021.06.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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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피해학생 체험 프로그램(아로마테라피)

     

    [동북아뉴스타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일 학교폭력을 경험하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초·중학생과 가족, 교사 10팀(총 20명)을 대상으로 ‘지친 마음 힐링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향기 요법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준다’는 뜻의 아로마테라피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감을 촉진시켜주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신의 안정을 주는 아로마오일의 효능에 관한 이론교육 △아로마 체험 및 아로마를 활용한 심신 안정 오일 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얻고 성취감도 경험하게 되었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처 치유는 물론이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 혹은 피해 우려가 있는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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