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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12일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1.05.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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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 사전예방 및 불편사항 해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동북아뉴스타임]부산광역시교육청은 선제적 민원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민원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1분기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부산교육 관련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시스템과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별·성별·지역별·분야별 민원 동향 ▲주요 민원 키워드 ▲민원 처리기간 및 만족도 통계 등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서 접수민원 1,121건 중 학교 신설·통학구역 조정 등 학생배치 관련 민원이 182건(1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학교 공사·시설 개방 등 시설재산 관련 민원이 131건(12%), 교육공무직 고용안정 관련 민원이 116건(10%), 학원·교습소 관련 민원이 115건(10%) 등 순이었다.

    주요 민원은 동래지역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요구,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안정 대책 촉구, 초등학교 등교수업 확대 요구 민원 등이다.

    또한 온라인수업·방역지침 미준수 시설 점검 요청·학교 시설 개방 요청 등 코로나19 관련 민원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제기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빅데이터 분석 자료인 ‘국민의소리’와 이번 분석 결과를 시교육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 공유해 민원의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최태석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민원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변화하고 있는 민원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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