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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646억원 확정

기사입력 2021.03.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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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학생들의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안전한 학습환경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력 격차 해소 등을 위한 교육부 소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646억원이 3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되었다.

    2021년 제1회 교육부 추가경정예산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특수학교(급) 방역 등 보조인력 한시 지원 110억원 신규 편성

    장애학생에 대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보조인력 미배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교육 활동 및 방역, 생활 지도 등을 지원하는 보조인력을 3천 4백여명 배치하여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특수학교(급)의 경우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 원칙을 적용함에 따라, 안전한 등교수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한다.

    ② 2021년도 학교방역인력 지원 사업 380억원 신규 편성

    등교수업 확대 실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에 2021년 2학기 학교 방역 활동 및 예방수칙 지도인력 1만여명을 학교 현장에 지원한다.

    ③ 온라인 튜터 487억원 신규 편성

    코로나19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등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 고학년(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튜터 1명당 4명의 학생 대상 학습 보충지도 및 정서 지원 등을 위한 인력 4천명을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

    ④ 대학 비대면 수업 콘텐츠 및 자료 개발 지원 419억원 신규 편성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대학 비대면 수업 확대에 대응해 419억원을 신규 편성하여 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3천명을 배치하여 전반적인 원격 교육의 질 제고를 지원한다.

    ⑤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코로나 위기가구 특별장학금) 250억원 증액

    코로나19로 부모 실직, 휴·폐업 등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1만명에게 근로장학금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 확정된 추경예산이 현장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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