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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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교육자치추진단 6월 말 운영 종료[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을 위한 교육분야의 체계적 대응과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및학교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해 온 교육자치추진단의 운영을 이달 말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2월 학교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인 학교지원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설치하였다. 또한, 학교지원센터 안착 지원,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착 및 지방교육자치제도 운영 개선 등을 위해 본청 정책기획실 내에 교육자치추진단을 설치하여 오는 6월 말까지 한시기구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교육자치추진단은 학교 업무 중 학교지원센터로의 이관사무 확대, 운영 성과 분석, 업무처리 시스템 개발 등 학교지원센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였고, 제주특별법 개선을 통한 교육자치·분권 추진 등으로 학교 현장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교육자치추진단의 한시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7월부터는 그동안 안정적인 조직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학교지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주도하게 되고, 본청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최소화할 계획이며, 교육자치추진단에서 수행하던 업무 중 계속 추진이 필요한 업무는 정책기획과와 국제교육협력과로 이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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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관내 청소년 대상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동북아뉴스타임]광명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관내 청소년 3만5597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광명시는 지난 2020년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출석 수업을 하지 못해 급식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자 지난해 연말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의회와 협력하여 지난 3월 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6월 2회 추경 예산을 반영하여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교육재난지원금은 2020년 원격수업으로 인한 급식비 반납 금액을 재원으로 충당하여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시 급식지원비 100억6천여만 원 중 40억9천여만 원이 올해 4월 정산을 통해 반납됐다. 시는 비교적 많은 시민이 신청하게 될 교육재난지원금의 신청절차를 간소화 하고자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여 지급할 예정이며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를 둔 광명시 초,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해당연령은 2020년 재학 중이었던 2002년생부터 2013년생까지이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의 총 사업비는 35억5970만원으로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습에 열중하는 광명시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금은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명시 청소년과 시민이 차별 없이 균등하게 교육받고 학습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와 평생학습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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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 파주시·포천시·과천시 선정[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교육청이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4일 남부청사에서 기관을 표창했다. 표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회광 파주 부시장, 심창보 포천 부시장, 김종구 과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별로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의 4개 평가지표 항목별 점수를 합산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파주시·포천시·과천시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지자체마다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 31개 시·군에서 2020년 2,004억 원, 2021년 상반기 1,696억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 수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청 간 상호 지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과 보람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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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스카우트 온라인 국제교류 희망대원 선발[동북아뉴스타임]전라북도교육청이 스카우트 온라인 국제교류 희망대원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14일, 잼버리 JB국가대표 지도자 3명, 대원 20명과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지도자 3명, 대원 20명을 대상으로 “Jambo Friends”온라인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mbo”는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로 스와힐리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4년마다 개최되는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대회가 2023년 우리 지역 새만금에서 개최됨에 따라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JB 국가대표’와해외 대원간 연대의식과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대장 및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 중 국제교류 참가를 희망하는 지도자와 대원은 18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도자는 영어 능력 우수자, 대원은 JB 국가대표(초6~고1) 중 영어 능력이 우수한 대원을 대장 추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말레이시아 스카우트에서 통보 인원 및 나이, 성별에 맞게 매칭 선발하게 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류(이메일, 화상플랫폼 등)를 원칙으로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를 통한 세계 청소년과의 교류 확대로 읽고 쓰는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생활방식을 배우고 우정을 확립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소양교육 실현을 통한 잼버리 붐-UP 조성 및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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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김현철 교육장, ‘저출산 극복 챌린지’동참[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김현철 교육장은 14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전개되고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포(4)함’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한다는 뜻의 한자 ‘포(包)’자를 사용해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김현철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양평교육지원청도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의 지목을 받은 김현철 교육장은 다음 지목 대상자로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을 지목하며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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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광문고, 학교예술 공감터 '뜨락마루' 개관[동북아뉴스타임]광명교육지원청 광문고등학교에서는 14일 문화와 예술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 ‘광문 뜨락마루’를 개관했다. ‘뜨락마루’는 ‘평평한 빈터’를 뜻하는 ‘뜨락’과 ‘등성이가 진 지붕’을 뜻하는 ‘마루’라는 단어를 합성한 것이다. 이 학교 미술교과를담당하고 있는 하지영 교사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평면이나 입체작품을 전시, 감상하면서 학교 주변 사계절 자연을 관찰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뜨락마루’는 학교의 두 건물을 이어주는 연결통로로 활용된 곳인데, 학생과 교직원들 사이에서는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는다. 학교에서는 ‘뜨락마루’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시·발표,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결과물, 일상적 표현 공간,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 등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8월말에는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와 협력하여 ‘제3회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예술공감터 조성 사업을 기획한 하지영 교사는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 멈춤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학생, 교직원 누구나 예술을 일상에서 접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 학교 ‘뜨락마루’ 사업은 2021 경기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공모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예술로 활기찬 학교문화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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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초등학교, '치위생사가 되어보아요' 진로직업체험 실시[동북아뉴스타임]여주 강천초등학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주시 평생교육과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다양한 직업 중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치위생사의 일 탐색 및 체험활동’이라는 주제로 치아의 구조, 치아 청결 관리 방법, 친환경 천연치약 만들기 및 올바른 칫솔질 배우기로 진행되었다. 학생진로체험교육을 위해 파견된 강사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며 활동을 진행하였고, 활동 후에는 학생 개인별로 인증서를 제공함으로써 활동 만족도는 물론 진로교육에 관한 관심도 향상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치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치위생사가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활동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박금자 교장은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특히 초등교육에서의 진로직업체험 기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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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나’를 만나 ‘꿈’으로 향하는 길 열어준다[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부터 초·중학교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 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증진시키고, 학업지속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그림책 매체를 활용한 ‘나는 누구일까?’, 중학생 대상으로는 초단편 영상 매체를 활용한 ‘나의 이야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12일에는 남인천여자중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나의 이야기 만들기–영상을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의 첫 회기를 진행하며 소중한 나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나를 표현하는 사진을 촬영하며 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나와 더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끝까지 모두를 책임지는 인천교육’을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부 위(Wee)센터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관내 총 8개교 약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연수, 관내 전문상담인력 수퍼비전 등을 지원하여 보다 체계적인 학생 교육 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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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 재충전을 위한 ‘일상의 쉼표, 배움의 느낌표!’[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교직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상의 쉼표, 배움의 느낌표! ’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변적인 학교 운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고,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문화예술, 공예 등 체험이 가능한 10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체험재료는 신청자의 희망 배송지에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선 학교에서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느라 지친 관내 교직원의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하여 다시 활력있는 학교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은 6.14.부터 6. 18.까지 인천교육정책설문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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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2021 세계난민의 날’기념행사 개최[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2021 세계 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코로나 방역물품과 생활용품 총 155개를 난민 가정에 전달하였고, 2부에서는 우리나라 난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포럼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구성원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계 난민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재명 플랜 한국위원회 실장, 이병철 어울림이끌림 대표, 채보근 한국이민재단 본부장, 이정원 인천발전협의회 총무이사, 황정운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센터장, 이예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보호관 등 16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학술 포럼에는 삼산중학교 피권룡 학생이 학생대표 발표자로 참여하였고 권서현, 임수연, 김현성 학생이 ‘내가 생각하는 난민’을 주제로 함께 토론하였다.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에 즉답이 있었다. 향후 포럼 자료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완한 자료는 교육자료로 제작하여 학생들의 자치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혜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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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특성화고 글로벌 취업역량강화 교육 활성화 추진[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2주간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28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인천영어마을에서 주제별 몰입식 영어 학습을 통해 시대 변화에 맞춘 글로벌 인재교육을 받고 있다. 세부 교육내용은 영어 4대 영역(듣기•말하기•읽기•쓰기)을 실무 위주로 배우고, 해외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비즈니스 기술과 예절, 이메일, 면접 준비 등), 취업 목표 설정 및 실행에 옮기기 등 진로 설계 능력으로 구성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기업에서는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고졸 인재를 원하는 추세이다”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취업 현장에서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내외 취업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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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담임교사 대상 학생 자해 예방 연수[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0일 초·중·고·특수학교 담임교사 5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해 예방 온라인 쌍방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학생 자해 예방 및 긴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가 아동 청소년 자해 원인 및 유형, 긴급 위기개입 방안, 학부모 상담 및 유관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연수 패널로 참가한 부개여자중학교 조소영 교사는 “막연하고 불안하기만 했던 자해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연수를 들으며 자해 학생의 심리 상태를 좀 더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자해하는 학생을 만나게 되었을 때 이전보다는 좀 덜 긴장하고 좀 더 전문가적인 자세로 상담에 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학교생활교육과 홍호석 과장은 “자해학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요청으로 이번 연수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학교급별 유형별로 위기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