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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021 온라인 수학체험전 개최[동북아뉴스타임]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학문인 수학을 주제로‘수학체험전’을 5월 10일 부터 5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학체험전의 주요 프로그램은 수학체험콘텐츠 만들기, 수학강연, 문화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진행한다. 수학체험콘텐츠는 ①전국 중·고·대학교의 수학동아리, ②유관기관, ③국립중앙과학관 수학체험콘텐츠 등 총 46개(학교 40개, 유관기관 1개, 국립중앙과학관 5개)의 체험재료를 행사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집으로 보내주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학강연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수학공부 방법 및 수학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중등 EBS 수학강사 및 수학 팟캐스터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 ‘수학이 어려운 이유’(EBS 중등수학 변창현 선생님), ‘수학을 제대로 공부한다는 것은’(EBS 중등수학 손석민 선생님), ‘수학실력을 깨우는 질문 전략’(EBS 초등수학 정소현 선생님) 강연은 5월 10일 09:00부터 5월 23일 18:00까지 청취 가능 ▶ 수학 팟캐스터(적·콩·무)의 ‘적분이 콩나물을 사는데 무슨 도움이 돼?’는 실시간(5.22.(토) 14:00)으로 진행 문화공연‘난타 하이라이트’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주방을 배경으로 요리사(쉐프)들이 주방용품을 악기로 승화하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를 보여 줄 계획이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콘텐츠 따라 만들기 경연대회‘누구나 챌린지’, ‘SNS 행사 공유’등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자라나는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이 수학체험전을 통해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수학과 친해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4차 산업시대를 보다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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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발사체 '창정-5B호 잔해물' 인도양에 최종 추락 확인[동북아뉴스타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美 우주작전사령부(CSpOC)의 추락 메시지를 통해 ‘창정-5B호 잔해물‘이 금일 11시 30분경에 인도 남서쪽의 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6일 과기정통부는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창정-5B호 잔해물’이 국내에 추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예측한 바 있다. 그리고 5월 8일에는 실제 추락보다 약 20여 시간 앞서 추락 예측시간을 11:40 기준으로 오차범위 ±2시간을 제시하고, 추락 가능성이 있는 예측 궤도를 선제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천문연 전자광학감시네트워크 5호기로 확인한 결과 잔해물이 3~4초에 약 한바퀴씩 회전하면서 추락해 당초 예상보다 빨리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예측 오차범위에는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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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 대민서비스 시작[동북아뉴스타임]대전 서구는 공공빅데이터 플랫폼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의 대민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는 대전 자치구 최초로 서비스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써, 행정안전부 2020년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추진되었다. 이 플랫폼은 대전 서구에 산재하여 있는 행정 데이터를 누구나 직관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인구, 교통, 공공행정, 경제 등 분야별 총 162종의 위치 정보 및 통계 차트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민간 빅데이터인 유동인구 확보로 서구 지역ㆍ시간ㆍ요일별 현황을 시각화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창업 및 경영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를 통해 더 많은 고품질의 데이터들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데이터 소통 창구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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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리동네 과학클럽’ 모집…과학동아리에 활동비 300만원 지원[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는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학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통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과학연극 제작 등 타 분야와 융합한 문화 콘텐츠 활동, 과학원리 이해를 돕는 교구 제작,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기업, 대학교 동아리 및 동호회, 클럽 등 만19세 이상의 경기도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총 6개 팀을 지원할 예정으로 팀별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최종 지원 클럽으로 선정되면 올해 7~9월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도민 스스로 과학적 사고를 통해 생활 속 문제의 해결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이와 상관없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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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안성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7일 서운면 송산리에서 안성시쌀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를 가졌다. 드문모심기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기술로 ▲ 육묘상자 당 볍씨 파종량을 280~300g(관행 130~180g) 내외로 밀파하여 모본수를 적게 하여 드물게 심는 것으로 ▲ 이앙 시 재식본수는 3~5개(관행 10~15개), 재식밀도는 3.3㎡ 당 50~60주(관행 70~80주)로 줄여 모판 개수를 관행대비 1/3~1/4로 줄일 수 있다. 시는 드문모심기를 할 경우 생산비(육묘+이앙비용)가 7만7500원/10a(관행 14만1000원/10a)으로 관행대비 약 6만3500원/10a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직접 시연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벼 드문모심기는 생산비와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농업 신기술로, 적극 확대 보급하여 농업인들의 수고를 덜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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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FTA대응 벼 생력재배 기술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이천시는 6일 ‘FTA대응 벼 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 연시회를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 일원에서 벼 농작업 생력화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에는 벼농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무인 이앙기, 무인 자동 물관리 기술, 제초보트를 활용한 제초제 살포,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등 벼 재배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생력화 농기계를 선보였다. 이러한 디지털 농기계들의 농작업 시간 단축, 노동인력 감소 등의 쌀 생산비 절감과 농업인의 농약약제 노출 감소 등의 효과에 대해 연시회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FTA 대응 벼 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은 농촌의 가속화 되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디지털 기술 실용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비 2억원(국비50%, 시비50%)을 투입하여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 일대 벼 재배면적 50ha에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디지털 벼 생력재배 기술 도입을 통해 잡초 및 병해충 관리 등 악성 노동력을 줄임으로써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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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 꽃봉오리 솎기 서둘러야[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단감을 수확하기 위해 꽃봉오리 솎기 작업을 서두를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단감 꽃봉오리 솎기는 과실의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생장할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줌으로써 대과 및 정형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감나무의 세력과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20년생 성목을 기준으로 대략 한 나무에 1,500~1,800여 개의 꽃봉오리가 맺힌다. 단감 수확량은 나무 한 그루 당 약 400여 개인 점을 감안하면 1,000여 개 이상의 꽃봉오리를 솎아주거나 과실을 제거해야 하는 셈이다. 꽃봉오리 솎기는 꽃피기 1주일 전까지 마치는 것이 좋은데, 올해 경남 지역 단감 만개기는 5월 20일 경으로 추정되며 최근 기후변화로 꽃피는 시기가 해마다 빨라지고 있으므로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꽃봉오리를 솎을 때는 결과지 하나에 꽃봉오리 1개를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주는 것을 기준으로 하되, 결과지 길이가 10cm 이하일 때는 꽃봉오리를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세력이 강한 30cm 이상의 가지는 2개 정도 남기는 것이 좋다. 위쪽 방향에 있는 꽃봉오리는 햇빛 데임을 받기 쉽기 때문에 우선 제거하고, 결과지에서 가장 아래쪽에 있는 것과 과실이 커질 때 이웃 과실이나 가지에 부딪힐 우려가 있는 것을 위주로 솎아 내어야 한다. 단감연구소 재배이용담당 김은경 연구사는 “최근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력확보가 쉽지는 않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꽃봉오리 솎기 작업이 매우 중요하므로 소홀히 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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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 2021년 포천시 학교4-H회 입단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포천시 학교4-H회 입단식을 개최했다. 4-H회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중심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로, 이중 학교4-H회는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4-H회의 주축이 되는 단체다. 입단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4-H이념·서약 교육, 배지 수여식, 입회 승인 선언,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4-H배지 수여식에는 포천시4-H학생대표이자 포천일고등학교 4-H회장인 장승현 학생이 배지를 수여받았다. 현주용 4-H연합회 회장은 “4-H회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서로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4-H회의 활동은 지도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도교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단식에 참석한 한 지도교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과제활동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동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이다. 학생4-H회 회원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애착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포천시 학생4-H회는 15개 학교가 참여한 4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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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ICT 기반 스마트양봉 시범사업으로 정밀 사양관리 지원[동북아뉴스타임]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 부족과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자 지난 3월부터 스마트양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관내 6개 농가를 대상으로 벌통 내부의 온·습도 감지와 조절기능의 시스템, 자동급이기 설치 등을 지원해 생산과 경영관리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며 5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도 보였다. 이전에는 벌통 입구에 설치된 소문급수기나 벌통 뚜껑을 일일이 열어 사양기에 주전자로 급수했다면 사업 후에는 자동으로 공급되어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절약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전기가온판을 가동해 벌통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온 급감이나 강우에 대한 냉해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시는 ICT 기반 스마트 양봉사업을 통해 꿀벌 생존율과 생육 속도를 높이고, 아카시아 개화기 전에 강군을 육성해 벌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9월부터는 월동군 육성, 11월에는 월동 대비 사양관리 등 지속적인 스마트양봉 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포천시양봉연구회 이원표 회장은 “관내 양봉농가는 월동을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데 상당한 경비가 소요된다. 지역특성과 농가현실에 맞는 스마트양봉 기술보급을 통해 포천 양봉산업이 전국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동선 소장은 “과보온, 생육 시기별 습도조절, 원격 병해충 예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봉산업법에 따른 전문가 육성 및 지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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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인증제로 더 안전하고 똑똑해진다[동북아뉴스타임]8월부터 혁신성과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도시는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된다. 우수한 스마트도시를 인증하여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 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 지표를 통해 국내 스마트도시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도시 간 비교가 되도록 ‘인증’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우수 도시 발굴 및 대외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해외 주요국과 기업들은 이미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및 성공모델 확산 도구로 스마트도시 진단 지표를 도입하여 각 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추진 및 대외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스마트도시의 현황 및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표준 평가 수단이 없어 국내 스마트도시들이 해외에서 저평가되거나, 일부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국제평가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으로 스마트도시의 체계적 발전 및 자생적 도약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지표에 기반한 스마트도시 평가 및 인증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7년 스마트도시법에 인증제 도입 근거를 마련하였다. ‘19년에는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37곳을 대상으로 시범인증 공모를 실시한 결과, 19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10개 지자체가 시범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시범인증 결과와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2월 세부적인 평가지표, 인증방법 등을 구체화한 스마트도시 인증 운영지침을 제정·고시하였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스마트도시 지표*에 따라 혁신성이 높고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을 잘 갖추었으며 스마트 서비스 기술 등이 지역 여건에 잘 적용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인증 대상은 지자체 규모를 고려하여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하여 평가하게 된다. 인증을 위한 평가는 운영기관(국토연구원)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3개 분야, 10개 평가항목, 63개 세부지표(정량, 정성지표)로 구성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게 된다. 6월말(6.28~30) 지자체의 제안서를 접수받고 평가를 거쳐, 8월 중 인증대상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5등급으로 평가하여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하며,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등급은 공개하고, 국토부장관 표창과 동판 수여를 통해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 도시로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인증에 참여한 모든 지자체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를 상세히 제공하여 스마트도시에 대한 진단 및 향후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있어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 스마트도시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각 지표를 보면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스마트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가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이므로,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이 가능해 질 것이며 스마트도시 인증을 부여받은 도시들에 대해서는 한국의 대표 스마트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