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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무농약 쌀 생산단지 왕우렁이 보급[동북아뉴스타임]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40개 생산단지에 5월 13일 현재 1,500Kg의 왕우렁이를 공급하였으며 앞으로 16,900Kg을 6월 4일까지 공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평군 모내기 실적이 정점에 이르는 5월17일에서 28일 사이에 전체 공급예정량 중 90% 이상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 논 10a당 5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잡초제거 효과가 매우 뛰어난 농법으로 전년도 362ha의 면적이 올해372ha로 증가하였듯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렇듯 효과가 입증된 왕우렁이 농법은 매우 친환경적이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왕우렁이의 월동 가능성과 논 밖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렁이의 활동 기간 중 배수로 차단망 설치 및 제초 후 왕우렁이 수거, 벼 수확 후 논 말리기 등의 유출 및 월동 방지 노력도 함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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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그랜드 경진대회(챌린지) 5차대회 1단계 개최[동북아뉴스타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라’를 주제로 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5차대회 1단계 참가팀을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로, 기존 사업계획서 검토 위주의 평가방식을 벗어나, 연구역량만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R&D) 지원체계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5차대회는 문제의 이해와 수리적 사고에 기반 한 복합지능 기술개발에 도전하여 기초과학분야 난제 해결, 사람의 명령에 따른 자동 코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해 2022년까지 2년간 총 3단계로 진행되며,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1단계 대회는 ‘텍스트로 구성된 서술형 수학문제의 풀이과정과 해답을 제시하라!’라는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5차대회부터는 대회 단계별 운영기관 재선정에 따른 대회 참가팀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대회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회 전 단계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전담 운영할 예정이다. 5차대회에 참가팀들은 1단계 참가자 모집기간인 5월 17일부터 6월 15일 동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공고된 세부문제정의서 및 유형별 샘플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전 연구를 진행한다. 사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1단계 대회에 제출하면 채점 및 재현성 검증과정을 거쳐, 6월 30일에 최종 순위가 발표될 예정이며,대회 결과에 따라 상위 20개팀에게는 팀별로 2단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후속연구비가 2억 3,700만원 이내(총 47.5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2단계 대회는 기존 대회인 3·4차대회(3단계)와 함께 올해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2단계 대회를 포함한 매 단계마다 신규 참가자의 도전이 가능하도록 참여기회가 개방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5차대회」가 수리적 논리구조를 갖추고 종합적으로 이해·판단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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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키운다[동북아뉴스타임]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공간정보산업을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17일 확정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이 구현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다. 한국판 뉴딜을 중심으로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정보의 융·복합이 빠르게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의 산업·기술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디지털 트윈·자율주행·드론 등 신산업을 지원하고 공공·민간의 융·복합 서비스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의견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정책 아이디어 공모(’20.10월)에서 제안된 의견까지 폭넓게 반영하여 수립되었다.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서는 ’25년까지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13조 원, 공간정보 분야 국가경쟁력 7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 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업 맞춤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 아이디어 공모전, 기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매년 30개사 이상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업무공간·데이터·창업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25년까지 50억 원을 목표로 창업기업 생존과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융·복합 사업(20억 원 이상)과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대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공동참여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 사업에 적정 대가가 반영되도록 ‘공간정보 용역사업 대가기준’을 마련하여 기업의 사업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유통·활용체계를 선진화]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민간의 수요에 맞는 데이터 분석기능 제공을 확대하고, 창업·중소기업의 데이터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 데이터 바우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복합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위성·항공·드론 등 다종영상의 민간개방을 확대하고, 위성정보와 각종 통계를 융·복합하여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밀도로지도·위성영상 등 공개가 제한되어 있는 고정밀 3차원 데이터는 암호화 등 보안조치를 마련하여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속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분야의 표준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공간정보사업의 표준 적용여부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여 데이터 연계·공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미래 핵심기술 개발 및 융·복합 인재를 육성] 공간정보의 수집·가공을 정밀화·자동화·실시간화 하는 기술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하여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의 하나로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 분석·가공 기술도 개발하는 한편, 국토지리정보원 신축 청사에 공용 R&D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기술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R&D 성과를 확산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 전문지식과 AI·드론 등 신기술 지식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융·복합 학과·커리큘럼·기술자격 신설 등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년 인턴십 제도 도입, 취업·고용 지원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 일자리 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판으로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부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의 한국판 뉴딜 사업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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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합동예찰 실시[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는 지난 12일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과수검역병해충에 대한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2019년과 2020년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인 적성면 율포리, 적암리, 객현리 일대를 중심으로 반경 2km내 위험구역의 사과, 배 과수원(8농가/4.2ha) 및 파평면 일대를 대상으로 14농가 6.9ha를 예찰했다. 합동예찰 결과, 과수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병징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잠복기간을 걸쳐 병징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어 향후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정밀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등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검역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방제를 철저히 해왔으며 모든 과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 식물병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한번 발생하면 사실상 피해 나무를 부분 매몰하거나, 전 과수원을 폐원해야 될 정도로 영농작업에 큰 손실을 끼친다. 때문에 해마다 3회씩 사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 예방해야 한다. 파주시는 사전방제 약제로 동계약제(꽃 피기 전 살포), 개화기 1차(만개 후 5일 살포), 개화기 2차(만개 후 15일 살포) 총 3회 약제를 공급했다. 지난 3월 2일에는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신규 채용해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해 파주시 지역 내 추가 발생과수원이 없도록 철저히 조치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과수 농업인께서는 당분간 과수원에서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재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며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즉시 파주시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확산 방지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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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으로 예정지 확보에 나서[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가 인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 사업은 인삼재배 후 동일한 땅에 인삼을 다시 심을 때 나타나는 연작피해로 품질과 수량이 감소하고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재배 예정부지에 새로운 참흙을 복토하는 객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오랫동안 인삼재배를 해온 관계로 새 경작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경비 부담을 줄이고 인삼재배면적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인삼재배 예정지 7.6ha를 추가로 확보했다. 사업대상자 15농가에서는 객토를 마친 후 연말까지 예정지 관리를 철저히해 인삼을 식재해야 하며 계약재배에 한해 내년 3월까지 예정지를 관리하고 인삼을 식재할 계획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 재배가 가능한 농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을 높여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지속생산과 명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안정적인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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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벼 드문 모심기로 생산비 절감효과 톡톡[동북아뉴스타임]통영시에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이하여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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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열대거세미나방 내륙 첫 발견… 전년보다 5일 빨라[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열대거세미나방이 내륙에서 처음으로 경남도 고성에서 발견되었으며, 농업기술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의 형태적 동정 결과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으로 확인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해 5월 12일 내륙 첫 발생 보고(경남 고성)에 비하면 올해 내륙 첫 발생 시기가 5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신속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어린벌레 시기에 80여 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이다. 주로 옥수수, 수수, 벼 등 벼과 식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는 검역관리급 해충으로, 번식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암컷 성충은 식물 지상부에 가까운 잎의 기부 쪽 아랫면이나 윗면 또는 줄기에 100~300개의 알을 산란하며 한 마리 최대 1,000개까지 산란할 수 있다. 산란전 기간에는 수km에서 심지어 100k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2019년 처음 발생 보고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해충이 기류를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데, 올해는 중국 남부지역의 평균 기온이 높아 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전년 대비 국내 유입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금년 비래해충의 유입 시기가 빠르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여 발생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 시군 페로몬 트랩조사(4월 하순 설치)를 실시하였으며 그에 따라 신속하게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손창환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 방제 시기를 놓치게 되면 10~20% 까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옥수수, 수수 등 벼과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재배지를 자주 살피고, 피해 잎이나 어린벌레가 발견되면 즉시 관할농업기술센터로 알리고 등록된 농약으로 방제를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도-시군 합동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하고 정밀한 조사체계를 구축하여 발생 초기에 적기방제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시군 담당자들의 조사역량 강화를 위하여 비대면(영상)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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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관내 배・사과 농가 과수 화상병 전수조사 실시[동북아뉴스타임]평택시는 2020년 7월 평택지역에 처음 발생한 국가검역병인 화상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배・사과 과수원 447.7ha(379농가)를 대상으로 1월부터 2회 전수 예찰 완료 후,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말라죽는 병’으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과수의 ‘구제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감염 시 뿌리째 뽑아 매몰 폐기해야 하며 ‘폐원’ 이후 3년 동안 기주식물의 재배가 금지되는 무서운 세균병이다. 평택지역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배・사과 과수원 15.4ha(20농가)가 과수 화상병 감염으로 폐원됐다. 이러한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3월 배・사과 재배농가에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4차례 걸쳐 전염원 조기발견을 위한 집중예찰과 방제 및 예방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장은 “정기, 비정기 예찰을 통해 지속적인 예방을 위해서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며, 의심주 발견 시 농가의 자발적 신고가 조기대처에 가장 중요하며, 적화・적과 등 과수원 내 작업 시 방역수칙에 따라 철저한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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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벼 병해충 병제약제 2천600여 농가에 보급 완료[동북아뉴스타임]용인시는 11일 관내 2천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995㏊의 농지에 사용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제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벼의 생장을 막는 병해충을 막아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 약제는 1000㎡당 1㎏짜리 1포를 살포하면 깨씨무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벼물바구미 등 모내기 직후부터 생육중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비롯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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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초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 멸강나방 선제적 예찰 실시[동북아뉴스타임]제주시에서는 멸강나방 발생으로 인한 양축농가 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멸강나방은 초지 및 사료작물 봄철 수확시기에 맞춰 목초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 등지에서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매년 1~2회(5~7월) 정도 발생하며, 주로 애벌레가 사료작물(벼, 맥류, 옥수수, 귀리 등)을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멸강나방은 초기 발견과 대응으로 충분히 방제가 가능한 만큼,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공동목장, 한우단지, 개인목장 등 목초지를 대상으로 예찰방제 요령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긴급방제약품으로 엘산, 프레바톤을 추가 구입하여 현재 엘산 680병(112ha 방제분), 프레바톤 407포(134ha 방제분)를 비축한 상황으로, 멸강나방이 발생하였을 시 해당 읍·면·동에 배부함으로써 신속한 방제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기온이 상승해 예기치 못한 병해충이 조기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농가에서도 멸강나방 발견 즉시 해당 읍·면·동 및 제주시로 발생상황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