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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주한미대사관 간 직원숙소 이전 양해각서 체결[동북아뉴스타임]국토교통부는 5월 27일 주한미대사관(주한미국 대사대리 로버트 랩슨)과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숙소 이전을 위한 부동산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주한미대사관 소유의 캠프코이너(용산기지 북단에 위치) 부지 일부와 국토교통부가 기부채납 받는 아세아아파트 일부(25년 준공예정)를 교환하기 위한 것이다. [ MOU 주요내용 ] ① 양측 정부는 한국정부가 취득예정인 아세아아파트 150호와 미국정부 소유 캠프코이너 부지 30,236㎡을 서로 교환 ② 공동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교환대상인 두 부동산의 재산가치가 동일함을 확인 ③ 미측은 부동산 교환 후 대사관 직원숙소 이전이 완료되면 용산기지 내 위치한 직원숙소 시설 및 부지를 한국정부에 즉시 반환 이에 따라, 한미 양측은 아세아아파트 준공시점에 맞춰 해당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교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소유권 교환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는 숙소 예정부지를 용산공원 조성지구에 편입하여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흥진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MOU를 통해 캠프코이너 북쪽 부지가 공원으로 편입되면 공원 북측으로부터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용산기지 내 미측 잔류부지가 축소됨으로써 온전한 공원 조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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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토양지도 구축으로 기후변화 대응 앞장선다[동북아뉴스타임]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와 공동으로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및 토양정보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토대가 되는 아시아 토양유기탄소지도를 개선, 제작했다. 아시아 토양지도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와 FAO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과제이며, 한국을 포함한 14개 회원국 50여 명의 토양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목표는 아시아 국가별 토양 특성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 작성 역량을 강화해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또는 토양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토양은 대기보다 탄소량이 3배나 많은 지구상 가장 큰 유기탄소 저장고로, 토양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대기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다면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다. 토양의 탄소보유량과 배출량은 지역별 환경과 재배되는 작물에 따라 달라진다. 대표적인 예로 북극은 추운 날씨로 유기물 분해가 느려 유기탄소 함유량이 높은 반면, 고온지대인 사막은 매우 적은 양의 유기탄소를 가지고 있다. 토양유기탄소지도는 지역별 토양의 유기탄소량이 얼마나 분포하는지를 조사해 표시한 지도이다. 이는 국가별 농업부분 탄소제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각국은 다양한 토양관리 방법을 적용할 때 20∼30년 후 토양 내 탄소저장(격리)량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예측하는 토양유기탄소격리지도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업은 토양 탄소 배출과 흡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산업인 만큼 토양유기탄소지도를 활용해 유기탄소량이 충분한지 부족한지를 확인하고 맞춤형 토양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농경지의 탄소격리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농업환경 자원 변동 평가’를 통해 농경지의 유기물 함량을 확인한 결과, 논에서 23%, 밭에서 13%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토양 내 유기물함량의 약 58%로 존재하는 토양유기탄소가 대기로 배출되지 않고 논밭에 저장되어 탄소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에게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법(유기물투입·작부체계개선·무경운재배·물관리·질소비료절감·바이오차 투입 등)을 권장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국제토양 파트너십(FAO-Global Soil Partner) 로날드 바르가스(Ronald Vargas) 사무총장은 아시아 토양지도 과제평가회에 참석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국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밀접한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라는 공동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지원해 준 농촌진흥청과 AFACI에 감사를 표한다.”라며,특히 “토양유기탄소지도는 토양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무기이며, 우리는 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해결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권택윤 기술협력국장은 “아시아토양지도 과제를 통해 유기탄소격리의 기본이 되는 토양유기탄소지도 제작은 국가별 탄소제로정책 추진에 중요한 정보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올해 말 아시아 국가의 토양특성을 집대성한 아시아 토양지도 제작을 완료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토양관리체계를 구축해 농업 생산성 증대와 국제적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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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을 통한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동북아뉴스타임]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하여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암소 육질 초음파 진단 및 유전체 분석을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개체선발 기술 투입으로 농가단위 암소 선발체계를 구축하고, 고급육 생산기반 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술보급과 배영주 주무관은 “초음파 진단을 통해 암소의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마블링)을 측정하여 도축시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암소를 선발하며 유전체 분석을 통해 향후 우수한 형질을 발현시킬 수 있는 암소를 조기에 선발하여 한우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은 2021년 초 정기 인사발령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변화가 있었다. 김상민 팀장을 비롯하여 배영주(축산담당), 이미혜(곤충담당), 임승정(미생물담당) 주무관으로 새롭게 팀원이 개편되었으며 담당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보급과 김상민 팀장은 “앞으로도 축산분야의 새로운 신기술사업을 발굴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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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드론활용 벼 중기제초제 살포 시연![동북아뉴스타임]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점동면농촌지도자회에서는 2021년부터 드론을 활용하여 벼 병해충방제를 본격 시작한다. 지난 5월 26일 여주시 점동면 원부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중기제초제 살포 시연회를 권병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관과 점동면농촌지도자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점동면농촌지도자회에서 경기도 농업농촌발전기금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경기도에 공모 신청해 2021년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농업용 드론(25kg이하) 2대를 지원받아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5월말 중기제초제 살포와 6월말~7월말 벼병해충 1~2차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농업용 드론의 성능은 중기제초제 및 벼 병해충 방제약제를 1ha 살포하는데 5분 내외에 가능하며, 1일(6시간 기준) 살포 면적은 30~40ha까지 가능해 농가 노동력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금번 시범사업을 유치한 점동면농촌지도자회 김섭근 회장은 “우리 점동면은 벼농사가 많은 지역으로 벼 신품종 도입, 친환경농법 실천, 생력화재배를 적극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받게 되었다.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연회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권병열 소장은 “우리 여주쌀의 주력 품종인 ‘진상벼’가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많은 피해를 입혀 농업인의 고충이 컸는데 금년도에는 드론을 잘 활용해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하여 대풍을 이루고 최고 품질의 여주쌀 생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달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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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과 무인기 산업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25일 고성군과 무인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무인기 통합시험시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백두현 고성군수, 위탁운영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직무대행이 참석하여 무인기 통합시험시설 운영을 위한 각 기관 간 역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인기 통합시험시설 구축은 2019년 정부 혁신성장 로드맵에 반영된 사업으로 드론 및 무인기 개발제품·시제품의 성능 검증, 비행시험 지원으로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무인기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고성군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인근에 구축되며, 국토교통부는 무인기 성능 검증 장비(124억 원)를 지원하고, 경남도와 고성군은 무인기 통합시험센터를 이번 해에 건립(63억 원)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한편, 경남도는 드론기술 실증 참여 기반을 구축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무인기 산업 활성을 위해 고성의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조성(드론전용 비행시험장, 무인기 통합시험 훈련기반구축,투자선도지구)과 도지사배 PAV 및 드론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무인기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통합시험시설 구축을 통해 무인기 기술개발이 기대된다”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무인기 활성화 정부 지원과 대책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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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벼 저온성해충 발생에 따른 적기방제 당부[동북아뉴스타임]평택시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해 벼잎물가파리, 벼잎굴파리, 벼물바구미 등 벼 저온성해충의 밀도가 상승함에 따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5월 들어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된 이후 최저기온이 10℃이하로 내려가고 큰 일교차로 인해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낮아져 저온성해충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대표적인 벼 해충인 벼잎물가파리, 벼잎굴파리, 벼물바구미 등이 본답에서 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벼 저온성해충은 기온이 낮은 경우 산란율과 생존율이 높아져 모의 잎과 뿌리에 피해를 주며, 특히 잎굴파리의 경우는 유충기간이 아주 짧아 적기방제를 하지 못할 경우 본답 초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 당일 육묘상처리제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모내기 이후 본답에서 저온성해충 발생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평택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예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농업인 홍보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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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축산용 미생물 공급으로 축산농가 호응 높아[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가 축산농업인을 대상으로 축산용 미생물 161톤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산용 미생물은 가축 소화율 향상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데, 시는 5월 현재까지 유산균 112톤, 축분부숙용 미생물 49톤 총 161톤을 공급했다. 이는 2020년 5월 기준 157톤을 공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축분퇴비 부숙이 중요하다. 축분부숙용 미생물을 축분과 혼합해 부숙시키면 발효기간이 단축되고 부숙기간 동안 발생하는 악취도 줄어든다. 또한 면역강화용 유산균을 사료와 혼합해 급여하거나 물과 함께 섞어 먹이면 면역력이 좋아져 가축 질병 발생이 감소하고 사료의 소화율도 개선돼 가축분의 악취가 줄어든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축산농업인의 사료비 및 각종 경영비 절감과 질병예방,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한 축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미생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용 미생물 보급일은 기존 미생물 보급일과 동일하며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축산농업인은 미생물을 담을 용기를 준비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된다. 공급량, 공급방법 등을 상담한 후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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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병해충 예찰답 모내기로 본격 예찰 시작[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는 지난 20일 파평면 덕천리에 있는 벼 병해충 예찰답에 참드림 등 2개 품종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벼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을 시작했다. 벼 품종 비교를 위해 병해충 예찰답에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참드림, 삼광 2개 품종을 모내기하고 비교 전시 재배함으로써 생육상황 및 해충 저항성 등을 비교해 벼 품종선택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충을 유인하는 유아등, 포자 채집기 등의 기자재를 설치해 잎 도열병과 벼멸구 등 병 10종, 해충 12종의 병해충을 예찰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병해충 발생 조사와 관측 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관찰포 8개(벼6, 콩2) 지점을 표본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예찰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매년 피해가 우려되는 애멸구와 벼멸구 등을 비롯해 최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에 대한 정밀 예찰을 실시해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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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늘 신품종 재배시험 3년 농업인 소득화 앞장[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는 국민양념채소인 마늘을 소득화하기 위해 홍산마늘을 3년간 시험재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산남동 농가의 10a면적에서 지역적응 시험재배를 통해 병해충 발생 검정과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파주지역의 마늘 소득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한산, 다산 등 7품종도 평화농장과 교하동에서 지역적응 시험에 들어가 농업인 소득화를 위해 꾸준한 마늘생육 모니터링을 한다는 계획이다. 마늘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산남동 이종광 농업인은 “도시근교농업과 돈이 되는 농업을 위해 오래전부터 마늘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심어 왔는데 시와 함께 공동연구하게 돼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해 마늘도 우리지역의 신 소득작목으로 각광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홍산마늘은 재배 시 풍미와 저장성이 좋아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녹병에 다소 약하나 기타 잎마름병 등 병해충에는 강한 편이고 수량성이 10a당 1,050kg으로 기존 재래종보다 높다. 마늘종은 출현(5~7일후) 즉시 제거해야 하며 미제거시 수량감소가 예상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해 2015년 품종 출원한 품종으로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 6쪽 마늘로 주요성분인 알리신을 1.9mg/kg 함유하고 있어 타 품종보다 45%이상 많고 항산화물질인 총페놀은 1.8mg/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끝부분이 연한 초록색을 띠는 것으로 유전적 특성인 클로로필(엽록소)성분이 많아 항암 및 조혈작용, 간 기능개선 등에 좋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마늘은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고 1992년 미국암연구소에서 인정한 40여 가지 항암식품 중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라며 ”마늘은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기능성이 좋아 허준 한방사업과 함께 면역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마늘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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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주행 활용 드문모심기 시대 열렸다[동북아뉴스타임]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드문모심기 농법이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할 노동력 대체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25일 소정면 벼 신기술포장에서 ‘2021 세종시 드문모심기 현장연시회’를 열고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해 ‘드문모심기’ 신기술농법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 대체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드문모심기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관내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드문모심기는 기존 육묘대비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 시 적게 심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드문모심기를 이용할 경우 육묘상자 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파종부터 모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10a당 1.9시간으로, 노동력의 27%, 비용의 42%를 절감할 수 있는 농법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신기술적용 모내기 시연 ▲재식주수별 전시포장 견학 ▲자율주행 이앙 및 측조시비 활용 등 첨단농업 시대에 걸맞은 기술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현실에서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경험한 신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미래농업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