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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유망창업기업 ㈜지니로봇, 태국에 합작법인 설립한다.[동북아뉴스타임]안양의 유망창업기업인 ㈜지니로봇(대표자 이은승/동안구 시민대로 26)이 2일 온라인을 통해 태국의 2개 사와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지니로봇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교육용 로봇 등 유망 컴퓨터 프로그래밍 벤처기업이자 청년창업기업이다. 지난해 안양시의 ‘청년창업 스케일업’으로 안양에 정착하며 급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난달 안양시가 유망창업기업임을 인증하는 BLUE100에 선정,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지니로봇은 또 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권 7개국, 동남아 9개국 등 총17개국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국내기업 단독으로 수출을 할 경우, 규제 등의 한계에 봉착할 수 있음을 현지법인 설립으로 극복하기 위한 판로 개척 프로젝트다. 합작법인 설립으로 계약을 맺은 태국의 기업은 욱비와 범룽랏병원, 욱비는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 출판 플랫폼이 주종인 기업이다. 범룽랏병원은 태국의 종합병원으로 2018년 MTA(미국의료관공협회)로부터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 합작법인 설립 계약체결이 지난 2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최대호 시장과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현지와 화상으로 진행됐다. (사진 첨부) 최대호 시장은 태국의 기업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한국의 코딩교육 컨텐츠와 솔루션이 세계로 나아가는데 안양시가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 국 기업에 잘 협업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니로봇은 이날 계약으로 태국의 ‘욱비’·‘범룽랏 병원’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게 되며, 태국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할 것이 기대된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는 “최근 안양시 유망창업기업(Blue100) 선정을 시작으로 기분 좋은 성과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라며, “이번 합작법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아 3백만 불 수출 탑을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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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볍씨발아기 운영 실시[동북아뉴스타임]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벼 소면적 재배농가, 고령농가, 못자리 실패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볍씨발아기는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하여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다. 정부보급종 소독종자는 살균제(이프코나졸 성분)를 볍씨 표면에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반드시 침지소독해야 방제효과가 있으며, 미소독 종자는 살균제를 추가해 침지소독 해야 한다. 소독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서 한 번에 하며, 적용약제와 시기를 잘 지켜 소독 효과를 높이고,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맞는 농약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사용해야한다. 조정주 소장은 “볍씨의 균일한 생장과 종자전염병 등의 방제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볍씨발아기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종자소독과 관리를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피해가 많이 발생함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올해도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 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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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 '토종볍씨 나눔행사' 개최[동북아뉴스타임]양평군에서는 지난 29일 청운면 가현리 소재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과 함께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 토종볍씨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 및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송요찬 부의장, 이정우, 윤순옥, 이혜원, 박현일 의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강위원 원장,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와 양평군 토종벼 재배농가, 토종농산물 유통관계자 및 민간단체 대표 등 토종벼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나눔은 토종벼 유전자원을 10여 년 이상 지켜온 우보농장과 양평군이 토종벼 유전자원 250여 품종을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단지’ 내 채종포를 만들고, 더불어 청운 가현리 주민과 12개 읍·면을 대표하고 십수년 이상 유기농실천을 해온 전문농부들과 토종벼를 함께 재배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실험을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들에게는 과거 그 지역에서 재배되었던 품종과 양평군 토종벼 재배농부들에게 각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각기 24가지 품종을 나눠 함께 농법을 연구하고, 향후 토종쌀의 활로를 모색하는 시작이 돼 1910년 일제 강점기 이전 1,451종이 지역마다 다르게 재배되었던 사실을 기초로 수많은 토종벼 품종들이 지역 고유의 품종으로 자리 잡으며 다시 되살아나는 시작이 되길 바라본다.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는 “처음 양평에 전하게 되는 토종볍씨가 잘 자라줄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과거 토종벼가 이 땅의 흙과 기후, 환경 그리고 농부의 선택에 의해 수천 년을 이어왔기에 양평에서도 잘 적응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단지 조성사업의 시작과 함께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 볍씨나눔 행사를 통해 군에 토종벼가 처음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평군과 우보농장의 귀중한 인연을 계기로 토종벼 유전자원의 가치를 전파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친환경 토종종자 지킴도시, 양평!’의 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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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벼 볍씨소독 ․ 못자리 적기 설치 중점 지도[동북아뉴스타임]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여 4월 5일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를 위하여 중점지도에 나섰다. 벼 종자 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의 소독종자와 자가채종한종자 및 미소독 종자로 구분해서 소독하는데 정부보급종은 살충제 처리후 소독하고 미소독 종자의 경우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물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또 친환경볍씨소독의 경우 볍씨를 60℃에서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온탕침법 소독한 후 10분간 냉수처리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5일부터 25일 실시하고 볍씨 침종기간을 10일 이상으로 충분히 하면서 매일 새물을 갈아주어야 하며, 볍씨발아기를 보유농가는 적산온도 100℃(30℃, 3~5일)로 침종하고 균일한 모기르기를 위하여 파종전 싹틔우기를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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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멜론 연 3회 출하 재배 실증시험[동북아뉴스타임]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멜론의 연중 출하를 위한 3기작 재배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실증 시험은 고소득 작물인 멜론의 출하 기간을 늘리고 계절별로 생산이 단절되는 엽채류와 딸기 등 단작기 작목을 함께 재배함으로써 생산성과 농가소득을 함께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센터는 지난 30일 장안면 독정리에 조성된 온실형 스마트팜에서 멜론 430주를 심고 실증에 들어갔다. 재배품종은 네트형 멜론으로 아이비, 달고나, 소풍가자, 황제하미 4종이다. 또한 오는 1일에는 미니수박과 엽채류를 파종하고 각 품종별 양액적응 정도와 수량, 품질, 병해충 발생 정도 등을 평가해 최적의 재배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스마트팜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로 재배환경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해 농가에 적용 시 비용은 낮추고 생산효율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화성형 그린뉴딜 중점 과제 중 하나”라며,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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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축산농가를 위한 가축질병진진단실 운영[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구제역, ASF, AI 등 가축 질병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가축질병 진단실 운영을 민간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축질병진단실은 축산시설이 집중돼 있는 적성면에 소재한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내에 있다. 관리수의사 1명, 예찰수의사 2명, 관리보조 1명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이 가축혈액검사장비 등 총 44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가축질병에 대한 기초적인 실험 및 검사, 예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간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유방염검사 및 혈액검사, 살모넬라 및 항체가 검사, 수질검사 등 4,996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는 시간당 100건의 검사가 가능한 체세포 분석기 및 생화학분석기, 혈액분석기, 항체검사기, 고압멸균기 등 최신 장비 7종 구입해 축산 농가에 대한 한층 향상된 질병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축질병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축산 농가가 직면한 가축질병 문제는 축산업의 최대 현안으로 파주시 가축질병진단실 운영을 통한 철저한 예방과 대비로 반복되는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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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데이터 활용 소프트웨어 코딩 배워요[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함께 관내 교사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캠페인과 세종시 생활과학교실과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네이버커넥트재단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는 교육 참여 교사와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조 강사 인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우선 31일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AI&DATA 시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해당 교육을 통해 교사들은 파파고, 클로바, 에이아이콜(AiCall)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AI기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 봄으로써 교사의 AI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 AI·SW 교육은 1ᆞ2학기로 나눠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및 중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4월에 1학기 참가자 모집 후 내달 26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엔트리로 시작하는 플레이 위드 데이터(Play with DATA)’로, 엔트리 내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교육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엔트리’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념을 학습하고 프로그래밍 작품을 창작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초중학생 대상 AI·SW 학습 플랫폼이다. 중학생 대상으로 한 ‘AI&DATA 시대의 기업가정신’은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는 서비스와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AI기술을 살펴보고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환경에서도 그룹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협업도구와 프로그램을 익히는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경험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시대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배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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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다기능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동북아뉴스타임]안성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도만정유적공원 등 20개 공원에 하이브리드 가로등 31본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기능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며, 조명, 공공 Wi-Fi, CCTV, 환경센서(전광판) 등을 통합한 멀티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고, 무료 인터넷 사용 및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 등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생활이 더욱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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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공모사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부천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된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사업에도 선정됐다. ‘스마트 캠퍼스챌린지’란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의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을 말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부천시는 21년 4월부터 22년 12월까지 실증도시로서 참여하게 되며, 최대 11~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성과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PM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행자 안전증대를 위한 PM 안전관리, 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부천시는 이에 따라 한신대학교 및 기업과 함께 IoT·데이터 허브 등 혁신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PM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도로파손, 과속 등의 위험지역 관리와 사고발생 지점의 영상과 사진을 분석한 사고처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PM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도시 정보를 이용해 위험요소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본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도시데이터의 수집 및 융복합 분석을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 기술을 기존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결합하겠다. 또한 PM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발하여 대학의 검증과 부천시의 실증을 거친 차세대 도시 통합운영 플랫폼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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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 공모 선정[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 동구는 인천시의 2021년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스스로해결단)’ 사업 공모에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스스로 주변의 도시문제를 찾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구의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는 구 송림도서관에 조성된 가상현실(VR)체험시설을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동구 아동권리 동화와 동요 등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역할극을 체험하면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영상을 UCC 콘텐츠로도 제작해 아이들이 자신이 나온 영상을 찾아보면서 학습한 내용을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으로 삼게끔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에서 2번째로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동구는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대면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의 수준에 맞는 비대면 교육용(QR 코드 활용)한 아동권리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주민주도형 스스로해결단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권리 교육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직접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적 흐름에 발맞춰 주민과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동구형 아동권리 영상 및 워크북 제작에 이어 우리 구만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