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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학과 함께 상상하는 일상을 즐겨요[동북아뉴스타임]한밭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협조로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 과학의 달 과학상상 그림 공모전’입상작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상을 받은 고헌중학교 박소은 님의‘파괴된 오존층을 고치는 미래의 로봇’, 대전시장상을 받은 대전상원초등학교 김유근 님의 ‘자연광과 공기정화 숲의 친환경 미래 지하 도시’등 작품 20여 점을 볼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과학기술로 꿈꾸는 미래’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미래의 모습을 상상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자연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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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IP) 서비스, 바우처로 쉽게 이용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2018~2020 연속 수혜)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해외 IP 확보가 필요했으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겪던 중 특허청의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었다. 동 사업의 바우처를 활용하여 국내특허 10건, 미국특허 1건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기술의 혁신성도 인정받아 유럽 최대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해당기업은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허청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도입된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IP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1 내외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및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이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기술·IP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바우처는 지원 금액에 따라 소형(500만원), 중형A(1,000만원), 중형B (1,700만원)로 구분되는데, 소형은 서류심사로, 중형은 서류 및 발표심사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기술성(50점), ▲바우처 사용계획(20점), ▲시장성(15점), ▲기업역량(15점)으로 구성된다. 바우처로 사용이 가능한 IP 서비스는 국내·외 IP 권리화, 특허조사분석, 가치평가 등이며, 올해부터는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도 포함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코로나 극복 단계에 스타트업이 IP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 및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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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플랫폼, 비대면·디지털 사회 앞당긴다.[동북아뉴스타임]최근 카카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서비스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단말기와, 자동차‧가전기기 등 주변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IoT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각종 센서와 단말기 등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기술을 말하며, 대표적인 스마트홈 IoT 플랫폼으로는 애플 “홈킷”, 구글 “구글홈”, 아마존 “에코” 등이 있다. IoT 플랫폼은 초기 연구단계를 지나 급성장하고 있는데,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시장의 선점효과가 커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관련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IT 기업들의 진출에 대항하여 기존 기업들 또한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특허청(사물인터넷심사과 박성호 서기관)에 따르면, IoT 플랫폼 관련 국내 출원 또한 ‘13년 20건에서 ’20년에 115건으로 최근 7년간(2013~2020년)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oT 플랫폼을 세부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❶서비스 이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은 213건(46%), ❷컴퓨터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플랫폼은 183건(40%), ❸장치 간의 통신을 관리하는 플랫폼은 50건(11%), ❹엣지 장치를 관리하는 플랫폼은 12건(3%) 순으로, 서비스의 제공‧개발을 지원하는 분야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❶사례: oneM2M, OCF, SKT/KT/LG U+ 통합관리플랫폼 등, ❷사례 : Amazon AWS, Google Cloud, MS Azure 등, ❸사례 : Cisco, SKT/KT/LG U+ M2M 등, ❹ 사례 : Amazon AWS IoT, Google Cloud IoT, MS Azure IoT Edge, EdgeX 등 IoT 플랫폼을 활용하는 서비스 기준으로는, 헬스케어 34건(7%), 방재/방역 31건(7%), 에너지 28건(6%), 수송/교통 26건(6%), 스마트홈 22건(5%) 순서로, 특정 분야로 한정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원인별로 보면, 기업이 286건(63%)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64건(14%), 연구기관 47건(10%), 개인 61건(13%)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미 IoT 플랫폼 기술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사물간 통신방식으로는, Wi-Fi 38건(23%), 블루투스 35건(21%), LoRaWAN* 22건(13%), 지그비 19건(11%), 이더넷 18건(11%), 4G/5G 이동통신 14건(8%) 순서로, Wi-Fi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적은(지그비, 블루투스, LoRaWAN) 통신방식 또한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블록체인을 결합되어 데이터 보안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같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형태의 출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허청 사물인터넷심사과 박성호 서기관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플랫폼 시장을 놓고 이미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으므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강한 특허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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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전시관 추가 개관 실시[동북아뉴스타임]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공공시설 운영 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창의나래관, 천체관, 생물탐구관을 추가 개관하기로 하였다. 과학관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내 밀집도가 높거나 관람객 간 신체 접촉이 예상되는 창의나래관, 천체관, 꿈아띠체험관은 임시 휴관을 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과학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창의나래관은 신규 전시물인 전기쇼, 로봇쇼와 레이저쇼, 드론쇼를 쇼앤톡 방식의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만날 수 있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3회, 회차별 3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신규 전시물인 전기쇼에서는 무선전력전송, 헬리컬 방전 사다리, 찌릿찌릿 정전기, 번개로부터 살아남는 방법, 번개 피아노 연주, 환상적인 테슬라 뮤직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로봇쇼에서는 로봇 미디어 융합 퍼포먼스, 물병 세우기 도전, 그림그리기 퀴즈, 농구 자유투 대결을 로봇과 함께 할 수 있다. 천체관에서는 「지구, 달, 태양」, 「We are stars」영상을 차시별로 상영하며, 「낮에 보는 별」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밤하늘에 보이는 별과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천체관은 하루 3회, 50명씩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차별 프로그램이 상이하며, 2회의 영상 상영시간과 1회의 별자리 해설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생물탐구관은 휴관 기간 중 선인장관과 난대관을 새롭게 꾸며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야외에서는 다양한 봄꽃과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체온 체크와 방명록을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며 하루 4회, 회차별 5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1층 난대관에서는 멸종 위기종인 솔잎란, 파초일엽, 특산 식물인 섬매발톱나무, 제주고사리삼 등과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시로미, 만병초, 등을 볼 수 있다. 2층 선인장관에는 여러 개체로 분화되어 자라는 80년된 금호선인장과 키가 3m 이상 자란 무륜주선인장, 대봉용선인장, 그리고 다양한 다육식물들을 볼 수 있다. 유국희 관장은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전시관 추가 개관을 결정한 만큼,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방역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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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전파망원경 프로그램 운영 개시[동북아뉴스타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3월 1일부터 2개월간 ‘전파로 보는 태양’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전파망원경은 국내과학관에서 보유한 가장 큰 규모(직경 7.2m)의 망원경이자 유일한 천체관측용 전파망원경이다. 이 전파망원경은 두 개의 주파수대역(1.4GHz, 2.8GHz)을 이용해 태양과 달, 초신성잔해, 우리은하 나선팔의 중성수소를 관측하고, 인공위성의 전파를 수신할 수도 있다. 천체를 광학망원경 대신 전파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초신성 잔해가 가시광 영역에서 관측한 것보다 더 넓게 퍼져있다는 것과 우리은하 나선팔의 속도 관측 등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제어소프트웨어를 통해 전파망원경과 수신기의 제어 및 관측데이터의 저장뿐만 아니라, 분석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주파수별 전파 세기와 시간에 따른 전파의 변화를 분석해 그 결과를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광학망원경은 날씨와 태양의 유무에 영향을 많이 받아 상황에 따라 관측이 불가능하거나 관측대상이 제한적이나, 전파망원경은 이런 변수에 상관없이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해외에서도 과학관이 전파망원경을 보유한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연구기관에서 전파망원경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 연구용 전파망원경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의 직경 21m, 3대로 구성된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이 있고, 해외에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500m 크기의 중국 FAST(Five hundred Aperture Spherical Telescope)와 칠레의 ALMA(Atacama Large Millimeter Array)가 있다. 이번에 개설하는 ‘전파로 보는 태양’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주요내용) ⓵ 전파천문학과 전파망원경 간략 소개 ⓶ 전파망원경의 구동 시연 ⓷ 다양한 관측방법으로 태양 관측 및 분석자료 설명 ⓸ 관측한 전파신호를 음향으로 변환하여 태양의 소리 제공 (참여방법) 본 프로그램은 ⓵ 운영기간 중 공휴일과 주말에 하루 3회 진행하며, ⓶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1회에 5명(초등학교 4학년 이상)까지 예약할 수 있다. ⓷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최대 10명까지 참여가능하고, 2.5단계 이상에서는 운영하지 않는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조재일 천문학 박사는 “전파망원경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관측장비로 우주에서 오는 전파를 관측하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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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과학문화 확산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가 지역 내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도는 올해 세대별 맞춤형 과학문화행사를 통해 전 도민이 과학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도는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춰 지역 중‧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하는 과학기술 웹툰 강연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접근하기 쉬운 웹툰을 활용해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지역과학인재 양성 확대에 나선다. 올해 12월에는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자기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함께 소통하는 과학경연대회 ‘충북 청소년 페임랩’을 개최한다. 대회를 통해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 선도산업인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자원순환경제, 수소자동차 등 과학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충북도는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통한 주민 접촉도 확대한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방송국과 함께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진행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과학기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콘서트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구성하고 방송으로 송출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 기적의도서관과 충북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한 ‘충북과학문화서포터즈’를 구성해 과학문화 홍보에 앞장서는 등 도내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한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충북 과학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우리동네 과학클럽 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운영 결과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도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과학문화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과학문화 활성화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과학문화 참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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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교통 뉴딜사업 설계 착수[동북아뉴스타임]안양시가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교통시대 대 전환을 가져올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의 통합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은 안양시의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ITS(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사업이 쌍두마차를 이룬다. 작년 하반기에 각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17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추진에 닻을 올리게 됐다. 이 사업은 교통 현장시설물, 통신 인프라, 관제 시스템 등의 구축에서 서로 중복되거나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부분이 많아 통합설계 시, 예산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차로, 스마트스쿨존, 도로 돌발상황 감시 등의 기술들은 비단 일반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 정보연계로 안전운행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C-ITS(차세대 지능형 시스템)는 자율주행자동차, 도로, 관제센터의 유기적 협력 하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선보이며, ITS의 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이 완수되는 2023년에는 안양시가 명실상부 차세대 교통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두에 서게 된다. 미래 교통 서비스가 시의 위상과 시민의 교통 안전을 높이고,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자율주행과 ITS구축에 대해 금년 하반기에 발주, ITS 확대 구축은 내년인 2022년에,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2023년 상반기 중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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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지털 전환, 규제 샌드박스로 비상(飛上)하다![동북아뉴스타임]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6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계남고가 인근 스마트 주차장 개소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로로봇테크는 2020.10.19.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QR코드 활용 스마트 주차로봇’ 실증을 위한 스마트 주차장을 개소하였다. 스마트 주차로봇은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하여, 로봇 스스로 차량을 지정된 장소에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차로봇을 활용하면, 동일한 주차면적에서 주차가능 대수가 30% 이상 증가하여 도심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의 대표사례라 할 수 있다. 마로로봇테크는 주차로봇의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일반에 스마트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며, 향후 부평 먹거리 타운 인근으로 실증구역을 확대 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스마트 주차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며, “향후 결성될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발굴되는 과제의 관련 규제도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하여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회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민간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산업데이터에 대한 권리규범을 제시하여 기업의 산업데이터 활용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업부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과제의 조속한 사업개시를 위해 사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업융합 촉진법' 개정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실증특례는 법령 정비 시까지 연장이 가능한 임시허가로 전환토록 하여, 실증특례 기업의 사업 중단 불안감을 덜어줄 것”이며, “산업부 차원에서도 규제 샌드박스 인증기술개발 RnD를 통해 규제특례 승인제품의 정식허가를 위한 기술기준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을 위한 펀드를 마련하고, 실증특례 승인기업도 우대금리·우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는 작년 63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하였으며, 사업을 개시한 41개 社는 작년 한해에만 매출액 197억원, 투자금액 588억원을 달성하였다”고 하며,”올해 100건의 규제특례 승인을 목표로 하여 규제혁신의 선봉에 설 것임”을 다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스마트 주차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며, “향후 결성될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발굴되는 과제의 관련 규제도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하여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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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장려 및 성과의 합리적 공유를 위한직무발명제도개선 위원회 출범[동북아뉴스타임]특허청은 '직무발명 제도개선 위원회' 출범식 및 제1회 제도개선 위원회를 26일 오후 2시 서울 SKY31(서울 송파구)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무발명은 기업, 대학, 공공연 등에서 종업원 등(직원, 교수, 연구원)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 발명한 것을 말한다. 직무발명제도는 종업원이 창작한 발명을 기업 등 사용자가 승계하고, 종업원에게는 정당한 보상을 하여 발명을 장려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산업발전과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 우리나라 국내 특허출원 중 기업‧대학‧공공연 등이 종업원의 직무발명을 승계하여 출원한 비율이 80%에 이른다는 점은, 기술혁신에 있어 직무발명제도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그런데, 직무발명은 종업원의 연구개발 노력과 함께 연구설비‧자재의 제공 및 연구비 지원과 같은 사용자의 기여를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에서 종업원과 사용자는 발명의 사업화로 발생한 이익을 조화롭고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최근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직무발명 보상금 관련 소송이 증가하고 있고,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창업기업 겸직종업원의 직무발명 권리귀속에 대한 분쟁 발생뿐만 아니라, 기업·법조계·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제도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민간 전문가 위주의 '직무발명 제도개선 위원회' 출범을 통해 약 이십 명의 산업계, 학계, 법조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논의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도개선 위원회는 ▴직무발명 승계시점 개선 여부 ▴겸직종업원 직무발명의 권리관계 명확화 ▴보상금 산정을 위한 절차적 정당성 인정 강화 여부 ▴규정의 불리한 변경에 대한 명확화 등 10여 개의 의제(붙임 참조)를 다룰 계획이다.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직무발명제도는 종업원의 연구개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발명의욕을 고취하고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사용자는 연구개발 성과 증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핵심 인재를 확보·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종업원과 사용자 사이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 오는 의미 있는 제도이다”라면서 “직무발명 제도개선 위원회에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발명제도가 좀 더 널리 활용되고, 불필요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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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업용 저수지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에 만전 기해[동북아뉴스타임]양평군에서은 관내 15개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등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해당사업은 국비지원을 통해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농업용 저수지 19개소 중 기 설치한 4개소를 제외한 15개소에 자동수위계측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3월 중 설치 완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기철 저수량 실시간 확인으로 저수지 범량 예방을 위한 사전 방류 체계 구축뿐 아니라, 영농철 용수 공급 기간 중 효율적인 저수량 관리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해당사업 외에도 최근 5년간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12개 저수지에 대한 정밀점검 용역을 발주했고, 점검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해위험저수지 지정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및 조기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