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학 뉴스목록
-
수원시 장안구, 백신접종 완료자 ‘요양원 대면 면회’가능[동북아뉴스타임]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금지됐던 관내 요양원의 대면 면회 금지를 해제하고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보호관계자에 한하여 대면 면회가 가능하도록 시행했다. 해당 요양원에 마련된 별도의 면회장소에서 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면회를 진행하며, 면회 중 음식을 나눠먹거나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임종시기, 의식불명 및 이에 준하는 중증 환자 또는 주치의가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면회가 필요한 경우 등에는 PCR 검사(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 내에 바이러스의 존재 확인 검사)를 통한 음성 판정시에만 대면 면회가 가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27개소를 둘러보며 안전한 대면면회가 이루어지도록 방역수칙 안내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빈틈없는 방역활동 총력[동북아뉴스타임]안산시는 소규모 가족·지인·직장을 통한 일상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주 2회 추진하고 있는 방역 및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따라,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골프장에서, 4일에는 안산시장을 비롯한 약 4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중앙역 일대에서, 5일에는 기획경제실 소관 한대앞역 일대에서 방역수칙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해 관내 음식점 960개소, 교육시설 60개소 등 2천334개소 시설물의 복도, 난간, 출입구 등 시민들이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소독하는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안산스마트허브에 방역단 1개조 4명을 동원해 18개소 기숙사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분야별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2천138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1일에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집합금지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해 유흥시설 집합금지 미이행 확인서 징구 및 고발조치를 통해 유흥시설에 대한 조치 또한 강화했다. 시는 이밖에도 뉴딜인력 7개반 14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 720개소에 대해 음식점 방역수칙 서식 및 포스터를 배부했고, 건강한 식사문화를 위한 통합수저포장지를 일반음식점 150개소에 지급해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노인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보육교직원, 아이돌보미 등 469개소 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시설 내 집단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토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적 행사·모임 자제, 종교활동 방역수칙 준수,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 이동·보관 편리한 이동형 음압병동 실증실험. 8월부터 경증 코로나환자 대상[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이동형 음압병동 실증사업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고, 연구 종료 후 얻은 데이터를 공유․활용해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실증사업은 2인 1실 15병실 30병상 규모로 6월과 7월 중으로 생산 및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전 검증을 거친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제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동형 음압병동은 이동과 보관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음압병동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남택진 교수팀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의 기후와 지반 실정을 반영해 다용도 조립이 가능하고 이동·설치·확장이 쉽도록 설계한 에어텐트 구조의 블록형 모듈로 중증도 이상 환자치료를 위한 A급 이동형 음압병실 모듈이다. 이동형 음압병동은 감염환자에게 물건을 전달하고 상호교류가 가능한 ‘패스박스’와 전면창이 있어 병동 안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 회진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회진 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돼 의료진의 피로도가 감소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의 라포(rapport:감정적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 또 기존 진료환경과 연계·재설치 등 관리가 쉬우며, 입원 환자의 사생활 보호 및 의료진과 환자의 생물학적 안전성까지 제공이 가능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다. 도는 음압병동 구축에 필요한 경비, 시간, 설비 등에 대한 데이터, 효과적 운영을 위한 공간, 운영 인력 등 데이터 확보를 통해 향후 감염병 재난 발생시 대응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동형 음압병동이 상용화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때마다 발생하는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코로나19 이외에 감염병 대유행 위기 발생 시 필수적인 방역시스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도와 카이스트는 이러한 실증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과 배충식 카이스트 사업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동형 음압병동 사업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닥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할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해법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 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이중호 가톨릭대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동북아뉴스타임]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중호 교수가 ‘제14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쓴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김강립)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중호 교수는 유방 미용 성형 및 재건 수술에 사용되는 유방 보형물(인공 유방) 부작용 국가 레지스트리 체계 구축 연구를 주관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중호 교수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유방 보형물 사용 환자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함께 시행한 ‘유방 보형물 레지스트리 및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보고 체계 구축’ 연구를 주관하여 진행했다. 한편 이중호 교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웹/앱 기반 유방 보형물 레지스트리 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관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방재건 환자 대상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보형물과 관련한 합병증 분석 연구도 진행 중이다.
-
코로나19, 밀양123번 확진자 발생[동북아뉴스타임]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3명(입원2, 퇴원118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123번(경남4818) 확진자는 창녕 외국인식당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외국인 동료와 함께 6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했으며, 직장동료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시 보건당국은 유관기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검사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유증상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대전광역시 대덕구, 일반음식점 살균소독제 지원[동북아뉴스타임]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2272곳에 살균소독제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900여 곳에 마스크 및 비말차단 가림막을 지원한 바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하루 1회 이상 소독 실시, 소독대장 의무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요구된다. 이에 구는 재난관리기금 2000만원을 들여 업소당 2개씩 분무형(500ML) 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동참해 주신 업주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 문정우 군수, 코로나19 백신접종 주민 이용 프로그램 점검 지시[동북아뉴스타임]문정우 금산군수는 7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시설이 개방된다”며 “담당 부서는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개방에 따른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무더위로 인한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야외 작업 농민,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관련, 휴식 시간 등을 운영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주민들께 전달해 달라.”고 지시했다. 행락철 방문객에 관해서는 “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화장실, 급수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위험지역 경고판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이외에도 금산천 데크길 일제정비 및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에 대해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하고 민선 7기 공약 사업, 군민 알 권리 충족, 가로수 정비, 공사장 안내판 점검 등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언급했다.
-
파주시, 치매단기쉼터 이용 대상자 모집[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가 있는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단기쉼터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치매단기쉼터는 치매돌봄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간보호시설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주 3회(오전/오후), 12회기로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월롱 쉼터에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신체기능 증진활동, 현실인식훈련, 작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만성화 방지에 기여한다. 또한, 교통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편리성도 강화한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양주시 회천2동, 우리 함께 이겨내요˙˙˙코로나19 종합서비스 지원센터 운영[동북아뉴스타임]양주시 회천2동은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콜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코로나19 종합서비스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종합서비스 지원센터는 전담 직원을 지정해 만60세~만71세(1961. 12 .31. ~ 1947. 1. 1.)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안내,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등 시민의 건강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코로나19 1·2차 예방접종 완료자는 종이증명서나 모바일 앱 ‘질병관리청 COOV’를 통해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지만 본인 명의의 핸드폰이 없거나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은 종이 증명서를 분실할 경우 접종한 예방접종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회천2동은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종합서비스 지원센터를 운영해 간편히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홍미영 동장은 “신속한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확보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통해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종을 독려하겠다”며 “향후 정상화될 각종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백신접종 시민에게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가 6월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에게 주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50% 감면한다. 파주시는 지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발표함에 따라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전격 실시한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시행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시민은 파주시 직영 실내체육관, 운정파크골프장 3개소와 시에서 위탁운영중인 스포츠센터 6개소, 총 9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을 50%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COOV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파주시는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는 9월까지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우선 실시한다. 사용료 감면 혜택 연장여부는 9월말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여부에 따라 재검토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유일한 대안은 우리 모두가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만드는 것”이라며 “파주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파주시,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전담 창구 운영[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에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접종 후 종이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지만, 분실로 재발급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가 일상회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가 필요한데, 전담 창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에 접종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COOV’ 앱 설치를 돕고 있다. COOV앱은 본인 명의 휴대폰인 경우 간단하게 문자로 인증 받은 후 설치할 수 있으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백신종류, 로트번호, 접종차수, 접종일자, 접종국가,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예방접종 이력을 전자예방접종증명서 QR코드 인증으로 더 편하게 확인 받을 수 있다”라며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천시, 유흥·단란주점 등 시설 종사자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동북아뉴스타임]김천시는 7일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유흥시설·노래연습장에 대해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내렸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김천시의 단란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이용자의 n차감염 등과 관련하여 집단감염에 민간한 시설의 숨은 감염자 또는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행정명령 대상은 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의 운영자, 종사자(유흥접객원 포함)이며 별도해제시까지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 다만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는 PCR 진담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해당 시설의 운영자는 모든 종사자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결과 통지 문자를 음성임을 확인하여야 하고 음성임을 확인 할 수 없을 경우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 조치(2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시설폐쇄 또는 운영중단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별도의 확진 관련 조사 및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숨은 감염자 또는 검사를 받지 않은 무증상자로 인해 언제든지 지역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진담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
진주시, “6월 30일 까지 꼭! 국가 암 검진받으세요”[동북아뉴스타임]진주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에는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2020년 11월 부과기준 지역 9만 4000원, 직장 10만원)의 자이다. 위암·간암(발생 위험군)·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고위험자가 해당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의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수검자에 한해 5대 암(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으로 확진된 경우, 기준 충족 시 연속 3년간 암 치료비 일부(본인부담금 최대 200만 원)를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고시 개정으로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의 자에 대한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된다. 또한, 진주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위내시경 수면 비용을 지원하고 대장암 및 유방암 유소견자로 판명돼 2차 검사를 받을 시에도 대장내시경 수면 비용 및 유방 초음파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건강 생활 실천 및 조기 암 진단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암 검진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양산시 김일권 시장,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동북아뉴스타임]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5일‘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물금읍 일원의 식당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양산시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토요일을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식당, 카페, 학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전 부서 직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양산시 물금읍 일원 식당 등을 방문해 출입자 명부 관리, 영업시간 준수, 테이블간 거리두기,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일권 시장은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코로나19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칫 느슨해 지기 쉬운 방역 의식을 재점검하자는 취지로 오늘 점검에 참여했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신 자영업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방심하면 언제든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우리시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남구, 스마트한 내몸관리서비스 시범 운영[동북아뉴스타임]울산 남구는 ICT를 기반으로 한 주민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마트한 내몸관리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달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측정 후 설치된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으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측정 항목으로는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신장, 혈당 등으로 부스에서 신체측정 후 ICT방식의 인프라를 통해 기록된 건강데이터를 A.I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공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은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소속 간호직공무원에게 전문적인 의료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10월 울산 최초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하여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했다. 이에 올 6월~12월까지 달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스마트한 내몸관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주민 만족도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 및 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으러 70대 주민은“최근에는 울산 지역에 코로나가 확산되어 동네 의원 방문도 꺼려졌는데, 집 앞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런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니 세상 참 좋아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30대 여성은 “줄곧 타 지역에서 생활하다 작년 결혼으로 울산으로 오게 됐다. 최근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려고 행정복지센터에 왔는데 체성분을 무료 측정해주고 간호사가 임산부 식단과 운동법을 알려줘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행정복지센터의 이런 서비스가 놀랍다”고 말했다. 달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직공무원은 공직사회에서는 새내기이지만, 임용 전 서울소재 대학병원 중증 환자를 돌본 경력을 바탕으로 달동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의 발굴 및 지원과 달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자원 연계이다. 간호직공무원의 하루일과는 오전에는 의료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오후에는 내방 민원에게 건강 측정부스 운영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IC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잠재된 건강 고위험세대를 찾아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 환경의 급변화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이 필요함을 느끼고 다양한 방법의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특히 빠른 고령화 및 낮은 출산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대민업무 최일선 기관인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남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