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학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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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 관광객 집중하는 제주 우선 백신 접종 정부 건의[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국민들이 찾는 제주도의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제주도민 우선 백신 접종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브리핑실에서 제주도민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5일 국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을 면담하고, 선제적 예방접종 등 안전한 제주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건의문에서 “제주도는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힐링과 여행의 공간”이라며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은 해외관광이 불가능하기에 더욱 많은 분이 제주를 찾아오고 있다”고 제주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제주 관광객 규모는 코로나 사태 이전 규모를 회복했고, 휴가철을 맞아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제주도는 전례 없이 감염자가 적었지만 여행객들이 늘면서 지역감염으로 확산되고, 최근에는 확진자 수가 연일 두자릿수를 넘고 있다”고 대정부 건의 배경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는 우리 국민 전체의 공간이기에 청정 제주의 방역이 흔들리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은 갈 곳을 잃게 된다”며 “제주의 방역 위기는 결국 대한민국 전체의 상처로 남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제주도민의 집단면역 수준인 도민 70%·49만 명 분량을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에 우선 배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우리의 (접종을 위한) 전달체계는 완벽하기 때문에 백신만 있으면 짧은 기간 내에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 뒤 “대통령님과 질병관리청, 그리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9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58명으로, 지난 5월부터 확진자 발생이 전달 대비 4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하며 4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도는 당초 6월 13일까지 계획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했고,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을 밤 11시에서 밤 10시로 1시간 앞당겼다. 지난 8일 기준 제주지역 백신 접종률은 전국평균 52.2%보다 1.1% 높은 53.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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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점검[동북아뉴스타임]남원시가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과 건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2021년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3주간 점검을 실시하며,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업체들을 필수로 점검하고, 최근 3년간 미 점검 업체들도 고려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등이며, 기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내역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단속 기간 중이라도 신속히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여름철 축산물의 부패·변질로 인한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를 차단하여 축산물 안전성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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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울주군은 울산시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적절한 보호조치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주군은 전담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9일 군청에서「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를 포함해 서울산보람병원(병원장 조성원), 중앙병원(병원장 이운기), 마더스병원(병원장 김창수), 햇살아동병원(병원장 김선주)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응급치료가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 △학대 피해 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 △의료행위 시 학대 의심 정황 발견 즉시 신고 등이다. 지정의료기관에는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호 군수는“아동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협력해 주신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민·관 협력으로 유기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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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구, 코로나 19 예방접종 완료 기념 스티커 배부[동북아뉴스타임]대전광역시 동구는 코로나 19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 완료 기념 스티커’를 배부한다. 구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마친 주민들을 우대하는 한편, 아직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이 신속히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티커 배부대상은 2차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이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후 신분증에 부착하거나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해당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단, 이번에 배부되는 접종 기념 스티커는 접종 증명의 수단으로 예방접종증명서(확인서)를 대체할 수 있는 효력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황인호 구청장은“이번에 배부되는 접종 기념 스티커 자체가 증명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백신 접종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훈장”이라며 “아직 백신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께서는 각자의 접종 시기에 맞춰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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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건강 검사’ 서비스 제공[동북아뉴스타임]익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 검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와 체성분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측정결과 등을 종합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종목과 강도, 빈도, 시간 등을 결정해 개인에게 알맞은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습관 설문을 통한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의 보건교육 서비스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개인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시민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미리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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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위생업소 특별점검[동북아뉴스타임]대전광역시 중구는 코로나19관련 대전 확진자 증가에 따라 20일까지 위생업소에 대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간점검은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야간에는 유흥‧단란주점, 7080, 홀덤펍, 카페 대상으로 한다. 점검사항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유흥‧단란주점, 7080 칸막이 미설치 후 노래 부르는 행위 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모든 업소) 및 출입자 인증(작성) 여부 ▲3회 이상 환기 후 환기대장작성 ▲1회 이상 소독 후 소독대장 작성여부 ▲기타 방역수칙 위반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은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밀폐된 공간 속에서 코로나 전파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환기 실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올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식품위생업소 25곳 과태료 2,920만원 부과, 이용자 46명 과태료 368만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박용갑 청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집중 점검을 통해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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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30세 미만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마감[동북아뉴스타임]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 1. 1.이후 출생)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7일 0시부터 시작되어, 9일 오전 9시 기준 총 20.0만 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당초 예약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로 계획하였으나,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루어지면서 목표인원 20만 명 달성에 따라, 6월 9일 오전 10시에 사전예약을 마감했다. 1차 접종은 6월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7월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2차 접종이 대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역량과 30세 미만 대상자 규모 추계 결과를 감안하여 당초 20만 명을 목표로 했다. 예약 마감 이후에는 접종장소 변경은 불가하며,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예약 취소는 6월 15일 이전까지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단, 예약일 2일 전까지)하고, 사전 연락 없이 예약당일 접종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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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국가 암검진 6월 30일까지 꼭 받으세요![동북아뉴스타임]부천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검진기간이 연장된 2020년 국가암검진 미수검자도 포함된다. 또한 위암·간암·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자가 해당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의 국가 암검진 대상자 중 오는 6월 30일까지 암검진을 받아 5대 암(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으로 확진된 경우, 기준 충족 시 연속 3년간 암 치료비 일부를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폐암의 경우 국가암검진과 무관하므로 6월 30일까지 진단받은 자에 한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대상자에 대한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은 관련 고시 개정으로 올해 6월 종료된다. 오는 7월 이후 국가 암검진에서 암을 발견한 환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대상자여도 의료비를 지원받지 못한다. 단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예외다. 의료급여 수급자 등 소득이 적은 암환자 지원금액은 연간 최대 220~3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됐으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 비슷한 사업이 이미 존재한다는 이유를 들어 오는 7월 1일부터 신규지원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6월 30일 이전에 판정을 받는다면 7월 이후에라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여 향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암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연도 내 검진받기를 권하나 올해 암 검진을 하지 못한 경우 검진 기간을 연장해 꼭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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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국내 발생 현황 (0시 기준)[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9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739,134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714,384명으로 총 9,202,34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4,750명으로 총 2,325,25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6.9일 0시 기준)는 총 38,242건(신규 3,795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6,238건(94.8%)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67건(신규 10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515건(신규 191건), 사망 사례 222건(신규 14건)이 신고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1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5,692명(해외유입 9,22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6,2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033건(확진자 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22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855건, 신규 확진자는 총 60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2명으로 총 136,174명(93.4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5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7명(치명률 1.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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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펼쳐[동북아뉴스타임]고흥군은 9일 제 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건강한 치아, 평생가는 예쁜미소」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에 의해 신설, 제정되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여 국민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이 된 이유는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 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숫자화 한 것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하여 소규모 거리 캠페인과 SNS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캠페인, 미취학 아동에 대한 구강보건사업 및 초등학교 구강보건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기간 보건소 민원실에 구강보건 위생용품을 전시하여, 평소 주민들이 낯설어하는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치과의사가 구강보건 상담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구강건강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홍보하여 건강한 치아를 백세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주민들의 구강보건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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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발생[동북아뉴스타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SFTS 검사결과 올해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공주시에 사는 50대 여성이 근육통과 전신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여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환자는 2주전에 방문했던 풀밭에서 진드기에 노출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SFTS는 주로 4~11월에 원인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예방백신은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치명률은 12~47%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SFTS 호발시기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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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확인증' 발급[동북아뉴스타임]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증’을 발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 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자체 제작했다. 확인증은 가로 8.5cm, 세로 5.5cm 규격의 카드형으로 지갑에 손쉽게 보관할 수 있게 제작됐다. 확인증에는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백신 종류, 최종 접종일 등 시장이 확인한 백신 관련 기본정보가 기재된다. 현재 최종 접종을 완료한 9개 읍면동의 6,194명의 확인증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할 방침이다. 추가 접종 완료자는 1주일 이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확인증도 2차 접종이 완료되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단, 확인증은 백신 접종 확인용으로 사용되며, 신분증 역할을 하지 못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가 자체 제작한 확인증은 백신 접종 확인 및 차후 백신 인센티브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8일 기준 15개 읍면동의 10,578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2차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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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블루 극복 ‘정서지원 키트’ 배부[동북아뉴스타임]부산 북구는 5월 29일,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북구청소년문화축제’에서 비대면 문화활동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100명에게 ‘정서지원 키트’를 배부 했다고 밝혔다. 정서지원 키트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서지원 키트’는 전등 만들기 도안과 간식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전등을 완성한 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도 동봉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정서지원 키트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대상의 전문 상담기관으로서 북구에 거주하는 9세~24세의 청소년 누구나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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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7일 제주 신규 확진 8명… 거리두기 2단계 20일까지 연장[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총 2,246건의 코로나19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8명(제주 #1144~115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51명이다. 지난 1일부터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연일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일상 속 전파를 이어갔지만, 이달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감염 확산세를 반영하는 수치인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간 1.2를 넘어서 여전히 확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109명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15.6명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및 타 시도 입도객 7명을 제외하고 이달 확진자의 93.5%(102명)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이달 확진자의 68.8%(75명)는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 방역이 통제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표인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 비율은 21.1%(23명)로,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거나,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과 7일 이틀 간 집단 감염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중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도 44%(48명)를 차지하면서 지역 내 숨어있는 감염원으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 안성배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무증상 감염자는 본인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병을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2차 감염자를 낳을 수 있다”면서 “불요불급한 외출 및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본인이 감염자가 되는 것 자체를 예방함과 동시에 제주안심코드 등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이동경로나 동선을 기록하는 것이 방역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6월 13일까지 계획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6월 20일까지로 더 연장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에 대한 영업 제한 시간을 밤 10시로 1시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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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대상 코로나 예방접종률 82% 넘어서[동북아뉴스타임]이천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시작으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천시 부발읍 소재)가 운영 중인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전체 대상자 188,000명(100%)중 60%에 달하는112,800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2개월 간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약 13,67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는데 현재까지 약 11,500명이 접종하여 대상자 대비 82.1%의 높은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약접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하였으며 이동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까지 차량을 지원할 뿐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인솔하여 차량탑승과 귀가까지 도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는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2차접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지원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2분기 접종대상자인 만 30세미만의 사회필수인력, 돌봄 종사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인데,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6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일간 1차 접종을 추진하게 되며 오는 7월부터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홀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은 “ 가족 없이 혼자 접종 받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자원봉사자 와 공무원들이 접종을 마칠 때까지 도와주었고 휠체어까지 준비되어 이용하기 편했다”며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표현했다.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는 “접종 방문객들을 위해 폭염 및 우기에 대비한 그늘막 설치 등 환경 정비 및 수시 시설 점검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이천소방서의 협조로 구급대원 및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