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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국기원서 승급심사…13일 낮 12시 10분 방영[동북아뉴스타임]MBN(매일방송) 예능 프로그램인 ‘병아리 하이킥’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 승급심사에 도전한다. 오는 6월 13일(일) 낮 12시 10분 약 70분간 MBN에서 방영하는 ‘병아리 하이킥’은 국기원에서 나태주, 하하, 김동현, 김요한, 태미 등 사범단과 연예인 자녀들인 하지해(하승진 자녀), 최태혁(현영 자녀), 맹레오(알베르토 자녀), 홍채윤(홍인규 자녀), 그리고 인스타그램 셀럽인 이로운과 최서희 등이 승급심사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귀여움과 큰 웃음을 선사한다. ‘병아리 하이킥’은 성인 연예인들과 연예인 자녀들(병아리)이 각각 사범단과 수련생으로 출연해 태권도 수련 과정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아낸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태권도장을 열고, 학부모 상담을 시작으로 합숙 훈련, 승급심사 준비 등 태권도를 수련하며 겪는 다양한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내 기획 단계부터 태권도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따라서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홍보하고, 태권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병아리 하이킥’의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국기원의 ‘병아리 하이킥’ 제작 지원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 태권도 문화산업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하기 위한 뜻도 내포하고 있다. 국기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기원 제2건립 도장살리기 TF(위원장: 임미화 국기원 이사)’를 구성, 일선 태권도장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한 데 이어 MBN 제작팀과 함께 태권도의 바른 가치를 전달하고자 ‘병아리 하이킥’의 자문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일선 태권도 사범을 위한 도장살리기 차원에서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을 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태권도 수련의 동기부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 SNS(누리소통망서비스)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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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이정후 5월 MVP 선정, 개인 첫 수상[동북아뉴스타임]‘야구 천재’ 키움 이정후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데뷔 5년 차에 첫 월간 MVP를 수상한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8표(56.3%), 팬 투표 326,702표 중 181,714표(55.6%)로 총점 55.94점을 기록하며 25.81점으로 2위에 오른 강백호를 제쳤다. 이정후는 5월 한달 간 타율 0.451(1위), 안타 37개(1위), 출루율 0.525(2위), 21 득점(공동 2위), 장타율 0.695(4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키움도 5월 한 달간 14승 9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5월 한 달간 이정후는 ‘멀티히트’ 제조기였다.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절반이 넘는 1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고 그 중 3안타 이상 경기도 5번이나 있었다. 5월 19일 대구 삼성 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인 5타점(종전 2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정후의 소속 팀 키움도 구단 명을 바꾼 2019년 이후 팀에서 첫 번째 월간 MVP를 배출했다. 히어로즈 소속으로는 2018년 8월 박병호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월간 MVP다. 2021 시즌 전체 성적에서도 이정후의 이름은 상위권에 고루 포진돼 있다. 6일 현재 타율 0.355과안타 70개로 각각 해당 부문 3위에 올라있는 등 5월에 이어 6월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는 한편, 멋진 호수비 장면으로 공수에 걸쳐 많은 하이라이트 영상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시즌 끝까지 이 기세를 몰아 이정후가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율인 0.355(2018년)와 최다 안타인 193개(2019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5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이정후의 모교 휘문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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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에 초대받을 선수는 누구일까? 구단별 ‘베스트12’ 후[동북아뉴스타임]역대급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올해 KBO 리그에서, 각 구단의 승리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가 공개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2021 올스타전을 빛낼 ‘베스트12’ 후보 120명을 확정하고 6월 14일(월)부터 팬 투표를 시작한다. 오는 7월 24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두산, KT, 롯데, 삼성, SSG)와 나눔 올스타(NC, LG, 키움, KIA, 한화)로 팀을 나눠,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거쳐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드림, 나눔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이번 ‘베스트12’ 선정 투표는 작년과 동일하게 선수단과의 동선 분리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선수단 투표 없이 100% 팬 투표 결과로 최종 결정된다. 팬 투표는 6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7월 9일(금)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되며,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으며,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총 3번의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베스트12’ 후보에도 역시 최고의 별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최다득표 선수 롯데 마차도는 2년 연속 최다득표에 도전한다. 2년 연속 최다득표에 성공하게 된다면 마차도는 1997~1998년 삼성 양준혁에 이어 23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특정 기간 동안 ‘베스트12’의 성적을 합산해 MVP를 선정하는 언택트 올스타레이스에서 우승하며 미스터 올스타로 뽑힌 NC 양의지도 명단에 포함됐다. 2019년 팬 투표 최다득표 선수였던 LG 김현수 역시나 후보로 올라 개인 통산 9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2018년 MLB 올스타 경험이 있는 SSG 추신수는 첫 KBO 리그 올스타 무대에 도전한다. 추신수와 동갑내기 ‘끝판왕’ 삼성 오승환도 2013년 이후 8년만에 별들의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 강민호는 이번에 올스타로 선정될 경우 전체 후보 중 최다인 11번째 ‘베스트12’ 선정의 영예를 안는다. 역대 가장 많이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는 15회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 양준혁이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건들도 다수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SSG 최지훈, 롯데 나승엽, 삼성 김지찬, 한화 강재민, KIA 정해영, 이승재 등 신예급 선수들도 올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당당히 KBO 리그 대표 스타들과 함께 후보로 올랐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선수 12명과 양 팀 감독이 정하는 감독추천선수 12명을 더해 팀 별 2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후보 선수 중 트레이드 되거나 퇴출되는 외국인 선수의 득표는 무효 처리되고 대체 후보는 인정하지 않는다. 한편, 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LG 코드제로 로보킹(무선 로봇 청소기),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무선 이어폰) 등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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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그린 행복동행' [SK telecom OPEN 2021] 관전 포인트[동북아뉴스타임]‘SK telecom OPEN 2021(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이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2. 7,361야드)에서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21 시즌 24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23회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먼저 대회 장소가 바뀐 것에 주목할 만하다. ‘SK telecom OPEN’은 2014년부터 2019년 대회까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GC에서 펼쳐졌지만 올해는 대회 장소를 핀크스GC로 옮겼다. 핀크스GC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3번 ‘SK telecom OPEN’이 개최된 바 있다. 제주에서 ‘SK telecom OPEN’은 약 8년 1개월만에 열리게 되며 KPGA 코리안투어가 진행되는 것은 지난해 10월 타미우스CC에서 진행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 코스레코드, 홀인원, 역대 최다 우승 및 연속 컷통과 등 본 대회의 각종 기록 소개 ‘SK telecom OPEN’이 열리는 핀크스GC의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로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38)이 수립했다. 김창윤의 62타는 본 대회 18홀 최저타수 기록이기도 하다. 역대 최다 우승자는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1.SK telecom)로 최경주는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까지 세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려 ‘SK telecom OPEN’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SK telecom OPEN’의 최다 출전자도 최경주다. 최경주는 지난 23년간 대회가 열리는 동안 19번 참가했다. 또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SK telecom OPEN’에 출전해 매년 컷통과에 성공했다. 12년 연속 컷통과는 본 대회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이다. 최다 타수 차 우승은 2007년 대회에서 배상문(35.키움증권)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에 6타 차 우승을 거뒀다. 역대 ‘SK telecom OPEN’에서 연장전은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 대회까지 총 네 차례 열렸으며 특히 2001년 대회에서는 무려 일곱 번째 홀까지 연장 승부가 진행됐다. 당시 위창수(49), 사이먼 예이츠(51.스코틀랜드), 강욱순(55)이 나흘 간 합계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펼쳤다. 사이먼 예이츠가 다섯 번째 홀에서 패했고 위창수와 강욱순이 연장 일곱 번째 홀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며 위창수가 승리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SK telecom OPEN’에서 홀인원은 6회 나왔다. 특히 스카이72GC에서 열린 2016년 대회 2라운드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했던 허인회(34.BONANZA)가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메고 경기하다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적어내 큰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알바트로스는 단 1회 나왔으며 2013년 핀크스GC에서 열린 본 대회 3라운드 당시 아마추어로 출전한 김남훈(27)이 10번홀(파5)에서 만들어냈다. 김남훈은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6번홀부터 13번홀까지 8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이는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이다. - 2019년 대회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의 타이틀 방어 성공 여부다. 2019년 대회에서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일궈낸 함정우는 생애 첫 ‘디펜딩 자격’으로 대회 2연패를 향해 출격한다. 함정우는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애착이 크다”며 “우승 이후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추가로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하기 위해 그동안 그랬던 것 같다. 샷이나 퍼트, 컨디션을 대회 개막 전까지 최고조로 올려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지난 시즌 함정우는 출전한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서, 올해는 현재까지 나선 5개 대회 중 2개 대회서 2라운드까지 선두 자리에 위치했으나 대회 최종일 우승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범위를 더 넓혀 살펴보면 함정우는 2019년 ‘SK telecom OPEN’ 우승 이후 24개 대회에 출전해 2019년 2회, 2020년 3회, 2021년 2회까지 총 7회 TOP5 진입 포함 23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컷탈락한 대회는 2020년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유일하고 준우승은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1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각각 1회씩 기록했다. 이에 함정우는 “사실 나름 지긋지긋 하기도 하다”라고 웃은 뒤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플레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대 ‘SK telecom OPEN’의 2회 연속 우승은 박남신(62)이 1999년과 2000년 대회, 위창수가 2001년과 2002년 대회서 기록한 바 있다. 함정우는 박남신과 위창수에 이어 19년만에 3번째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한편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7.OK저축은행)다. - 2015년, 2017년 대회 우승자 최진호,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2015년과 2017년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2016년, 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37.코웰)는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SK telecom OPEN’ 최다 우승자는 최경주로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까지 총 세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진호는 “2번의 우승을 했던 대회라 각별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시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2021 시즌 최진호는 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 진출을 제외하고 모두 컷탈락했다. 2009년 대회서 우승한 박상현(38.동아제약), 2012년 대회 우승자 김비오(31.호반건설), 2014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승혁(35), 2019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권성열(35.BRIC) 등 역대 챔피언들도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이 중 김비오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핀크스GC에서 열린 ‘SK telecom OPEN’의 우승자 중 유일하게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다. - ‘명예 회복’ 노리는 김한별, ‘1타 차 준우승만 3회’ 김경태, 시즌 첫 승 도전 지난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오른 김한별(25.SK telecom)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을 바라본다. 김한별은 2020 시즌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해는 출전한 5개 대회 중 최고 성적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의 공동 30위인만큼 전년 대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2020년 12월 SK telecom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하며 이번 시즌부터 ‘SK telecom’이라는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게 된 김한별은 본 대회 우승을 통해 반등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김한별은 “메인 스폰서 대회인만큼 우승한다면 의미가 클 것이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메인 스폰서 관계자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초점을 두고 올 시즌을 준비한 만큼 꼭 우승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19년 투어에 입성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김한별은 데뷔 첫 해 ‘SK telecom OPEN’에 참가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아쉽게 컷탈락했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메인 스폰서가 여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DB손해보험 소속의 문도엽(30)으로 D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2021 시즌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통산 20승의 ‘괴물’ 김경태(35.신한금융그룹)는 역대 ‘SK telecom’에서 2011년, 2014년, 2016년 대회까지 총 세 차례 준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없이 준우승 3회만을 적어낸 김경태는 강욱순(54)과 본 대회 최다 준우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태의 경우 3번의 준우승 모두 1타 차로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김경태가 이번 대회서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시즌 첫 다승자 탄생할까? 이동민, ‘SK telecom OPEN’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이동민(36.포카리스웨트)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동민은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를 치렀던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하다. 일단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흐름이 좋기 때문에 열심히 해보겠다. 이번엔 스트로크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다승을 이뤄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9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한 이동민은 지금까지 총 10회 ‘SK telecom OPEN’에 나섰으며 최고 성적은 2014년 대회의 공동 17위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핀크스GC에서 본 대회에서는 2011년 공동 22위, 2012년 공동 31위를 각각 기록했고 2013년은 컷탈락했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이다. 이밖에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 ‘KPGA 군산CC 오픈’서 투어 첫 승을 작성하며 현재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인 ‘루키’ 김동은(24.골프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허인회(34.BONANZA),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한 문경준(39.NH농협은행)도 ‘SK telecom OPEN’서 시즌 2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 양용은, 노승열, 이동환 등 ‘스타 선수’들 총출동해 우승 겨냥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최초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바람의 아들’ 양용은(49.K골프스크린)과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노승열(30.지벤트)도 ‘SK telecom OPEN 2021’을 통해 이번 시즌 첫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선다. 양용은은 본 대회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 100번째 대회를 맞이하게 되고 2008년 아시안투어 ‘미디어차이나 클래식’, 2010년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 201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승수를 쌓았던 노승열은 아직 국내 무대에서 우승을 한적이 없는 만큼 남다른 각오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03년 ‘한국아마추어골프 선수권’과 2004년 한국 선수 최초로 ‘일본 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2006년 일본투어 신인왕, 2012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큐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일본투어 2승의 이동환(34)도 본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환은 2021 시즌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천 선수로 ‘KPGA 군산CC오픈’,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모습을 보였으나 모두 컷탈락했다. 이외에도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에 올랐던 이재경(22.CJ온스타일), 지난해 준우승만 2회를 기록한 김민규(21.CJ대한통운) 등 ‘영건’들과 군 전역 후 투어에 복귀한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아이언맨’ 이정환(30), 지난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석권했던 김태훈(36.비즈플레이), 2020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35.하나금융그룹) 등 ‘베테랑’들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 ‘메타버스 골프 생중계’ 등 SK telecom의 다양한 미디어 빅테크 기술 선보일 예정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리는 ‘SK telecom OPEN 2021’에서는 대회 주최사인 SK telecom과 카카오VX가 함께 손을 잡고 골프 팬들을 위한 ‘메타버스 골프 생중계’를 실시하며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3개 홀(7H, 13H, 18H)에서 진행되는 ‘메타버스 골프 생중계’는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중계 방식으로 SK telecom이 제공하는 선수 별 각종 데이터와 카카오VX가 제공하는 3D맵을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한다.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선수의 티샷 궤적을 실감나게 볼 수 있으며 18번홀에서는 AI가 선수들의 퍼트 라인을 예측해 실제 선수의 퍼트와 비교해 시청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골프 생중계’ 외 SK telecom의 다양한 미디어 빅테크 기술도 중계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 선수를 인식, 선수 및 홀 별 주요 경기장면을 실시간으로 자동 편집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 기술을 비롯해 대회 코스 내에서 발생하는 현장 잡음을 오디오 분리기술로 제거해 선수들이 홀을 공략하기 위해 캐디 등과 나누는 대화까지도 들을 수 있다. 또한 화질 개선 및 프레임 확장 기술인 슈퍼노바를 활용해 AI가 초당 30프레임인 선수들의 스윙 동작을 120프레임으로 변환한 슬로모션으로 제공해 시청자들은 초고속 카메라도 촬영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스윙 순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하는 ‘행복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 프로그램 운영 SK telecom은 ‘SK telecom OPEN 2021’에서 ‘행복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보호 종료 청소년이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을 말한다. SK telecom은 제주시와 제주시 산하 홍익아동복지센터, 제남아동센터, 시온빌 자립생활관 등과 함께 보호 종료 청소년들에게 ‘SK telecom OPEN 2021’ 골프 대회 현장 운영 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 27명은 대회 기간 동안 스코어보드 운영, 현장 통제 등 대회 운영 업무에 참여해 사회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SK telecom은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위한 ‘행복 버디 기금’도 운영한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적립되는 기금을 모아 장학금 형태로 전달한다.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여섯 번째 대회인 ‘SK telecom OPEN’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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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 진행[동북아뉴스타임](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명섭)와 지난 4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여덟 번째 대회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19년 대회에서는 당시 ‘루키’였던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투어 첫 승을 거뒀으며 2020년 대회에서는 이지훈(35.셀러비)이 연장 승부 끝에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최고의 명승부가 탄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의 김명섭 대표이사는 “㈜우성종합건설, KPGA와 올해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통해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우성종합건설은 ‘집을 철학하다’라는 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1998년 설립 이후 시행, 시공 역량까지 갖추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내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성스마트시티’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부산과 경남, 울산, 양산 등 곳곳에서 세련된 주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THE POLE’을 런칭하며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3),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31),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이 소속돼 있다. ㈜우성종합건설과 함께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는 전통의 명문 클럽인 용원골프클럽(27홀)이 만든 영남권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이다. 부산과 울산권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창원 도심과 부산의 접점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상수도 공급을 통한 풍부한 관개용수 사용으로 사시사철 최고의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를 자랑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로 골프 팬 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성공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 JTBC를 통해 최종라운드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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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중구국민체육센터 6월 회원 모집[동북아뉴스타임]대전광역시 중구는 6월 중구국민체육센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화동에 위치한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중구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센터로 ▲강습수영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배드민턴 ▲요가·줌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면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회원 확인 시스템으로 체온확인과 동시에 비대면 입장이 가능하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장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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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대승’ 김천, 안산 3대 0 꺾고 시즌 최다 득점 차 승![동북아뉴스타임]김천이 현충일 열린 안산과 홈경기서 3대 0 대승을 거두며 국군대표선수의 위상을 뽐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6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R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서 정현철, 박동진, 상대 자책골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세 골 차는 올 시즌 최다 득점 차 승리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허용준-박동진-정재희가 스리톱을 맡았고 정현철-권혁규-강지훈이 2선을 맡았다. 포백라인은 심상민-정승현-우주성-김용환이 책임졌고 골문은 강정묵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10분, 김천 박동진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안산 김선우의 선방에 막혔다. 박동진은 재차 머리를 들이밀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현철이 골문 바로 앞에서 공을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터뜨렸다. 과열된 경기 속에 계속해서 경고가 나왔다. 김천 권혁규, 박동진을 시작으로 안산 김진래, 최건주, 김민호가 연달아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치열한 볼 다툼 속에서도 추가골은 김천의 몫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김천 박동진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으로 안산의 골망을 흔들며 2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9분, 안산 두아르테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김천은 후반 18분, 29분 각각 권혁규, 박동진을 빼고 서진수, 오현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김태완 감독의 용병술은 안산의 허를 찔렀다.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 유도에 성공하며 3대 0. 후반 43분, 김천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강지훈을 빼고 박상혁을 투입하며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김천은 7분의 추가 시간 동안 득점을 지키며 안산에 3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며 5위로 도약한 김천은 13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R 경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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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픈 FR] 장하나 연장 끝에 시즌 첫 우승…KLPGA 통산 14승[동북아뉴스타임]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장하나가 연장 끝에 유해란을 꺾고 우승해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14승째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장하나는 유해란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장하나와 유해란은 나란히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렸다. 장하나가 그린 오른쪽 벙커에서 친 공은 내리막 경사를 타고 홀 1.5미터에 붙었고, 유해란이 그린 왼쪽 벙커에서 친 샷은 홀을 3미터 지나 멈췄다. 여기서 유해란이 먼저 시도한 파퍼트는 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장하나는 침착하게 파 퍼트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장하나는 4월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연속 준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올해 7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올해 첫 승이자 10년 연속 우승 행진도 이어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입니다. 이미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을 끝낸 뒤 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통틀어 사상 처음 누적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장하나는 이번 우승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만 누적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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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 벌인 벤투호, 투르크메니스탄에 5-0 완승[동북아뉴스타임]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FIFA 랭킹 39위)이 투르크메니스탄(130위)을 완파하며 월드컵 2차예선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국가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에서 황의조가 두 골을 기록한 가운데 남태희, 김영권, 권창훈이 한 골씩 보태 5-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승점 10점(3승1무)으로 레바논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15, 레바논 +5)에서 앞서 조 1위를 유지했다. 레바논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3-2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벌인다. 벤투 감독은 1년 7개월 만에 재개된 월드컵 예선전에서 대표팀에 익숙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는 황의조가 나섰다. 2선에는 손흥민-권창훈-남태희-이재성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홍철-김영권-김민재-김문환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전반 휘슬이 울리자마자 상대를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5분도 채 되지 않아 골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문전에서 시도한 헤더가 투르크메니스탄 선수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또다른 수비수가 골라인 위에서 가까스로 공을 걷어냈다. 곧바로 이어진 프리킥에서는 권창훈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 맞고 골키퍼에게 잡혔다. 쉴새 없이 몰아친 한국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홍철이 중원에서 왼발로 올려준 공을 황의조가 골문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1월 멕시코-카타르와의 2연전에서 1골씩 기록한 황의조는 지난 3월 한일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으나 이날 경기에서 또다시 골을 기록해 대표팀의 확실한 골잡이임을 과시했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한국의 플레이는 확 살아났다. 특히 중원에서의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빛났다. 전반 20분경에는 이재성의 발에서 출발한 공이 권창훈-손흥민을 지나 다시 이재성에게 향했고, 이재성이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걸렸다. 10분 뒤에는 남태희가 골문으로 돌진하며 권창훈, 황의조와의 두 차례 원투 패스 끝에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아쉽게도 슈팅이 또다시 막히고 말았다. 소나기 슈팅에도 불구하고 한 골에 그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었다. 앞서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였으나 골로 마무리하지 못한 남태희가 아쉬움을 풀었다. 남태희는 권창훈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골문으로 쇄도해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반은 2-0으로 끝났다. 한국은 후반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황의조가 두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한 번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또 한 번은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그러나 한국은 세트피스로 기필코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12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반대편에 있던 정우영이 머리로 떨궜고, 공격에 가담한 김영권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3-0으로 앞선 한국에게 자비란 없었다. 또다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무회전 프리킥이 골키퍼 앞에서 뚝 떨어졌는데 이를 상대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하지만 권창훈이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가볍게 차 넣으며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네 골 차로 앞서자 벤투 감독은 선수 교체를 하며 체력 안배와 선수 테스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출 생각이 없었다. 후반 28분 황의조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권창훈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방향만 살짝 바꿔놓아 골을 추가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하는 장면이었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5명의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하는 동시에 유연한 경기 운영으로 5-0 스코어를 유지한 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 대한민국 5-0 투르크메니스탄 득점 : 황의조2(전11 후28) 남태희(전45+2) 김영권(후12) 권창훈(후18) 출전선수 : 김승규(GK) 홍철(후27 이기제) 김영권 김민재(후39 박지수) 김문환(후30 이용) 정우영(후39 원두재) 손흥민 권창훈 남태희 이재성(후27 황희찬)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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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상수 100홀드 ‘-2’[동북아뉴스타임]SSG 우완 불펜투수 김상수가 역대 개인 통산 12번째 100홀드 달성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6년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는 2009년 5월 7일 대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2/3이닝을 투구하여 첫 홀드를 올렸다. 올 시즌 SSG로 이적한 김상수는 6월 3일까지 16경기에서 17 1/3이닝을 투구, 1홀드를 더해 98홀드를 기록 중이다. 김상수는 시즌 최다 홀드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2019년 키움 소속으로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40홀드를 달성하여 KBO 홀드상을 수상했다. 종전 한 시즌 최다 홀드였던 안지만(전 삼성)의 37홀드를 뛰어넘는 새 기록이었다. 역대 KBO 리그에서 100홀드는 LG 류택현을 시작으로 총 11명이 달성했다. 김상수가 2홀드를 추가한다면 12번째로 달성한 선수가 된다. KBO는 김상수가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