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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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FW 조나탄 모야 임대 영입 합의[동북아뉴스타임]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공격수 조나탄 모야를 코스타리카 클럽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로부터 1년 간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10/11 시즌 코스타리카의 사프리사에서 데뷔한 조나탄 모야는 스페인 라 리가의 우에스카, 우크라이나의 지르카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보유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18/19 시즌부터는 코스타리카의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에서 활약했고, 2021 시즌 시작과 함께 안양에 임대로 합류하게 됐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인 그는 U17, U20, A대표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북중미 U17 챔피언쉽과 FIFA U17 월드컵, 북중미 U20 챔피언쉽 등 연령별 대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A대표팀 발탁 이후에는 코파 아메리카나와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등에 출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2018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 경기에도 출전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바스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카타르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도 출전하는 등 최근에도 코스타리카 A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다. 조나탄 모야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싸움과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에 능한 공격수다. 뛰어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수비가담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1 시즌 코스타리카 리그와 플레이오프,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틀어 전반기에만 총 19경기에 출전해 12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에 안양에 공격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나탄 모야는 입국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 땅을 밟을 계획이다. 이후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구단의 메디컬테스트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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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실내빙상장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동북아뉴스타임]의정부시는 2021년 신축년 새해 스포츠 최강 도시로의 힘찬 발돋움을 위해 실내빙상장의 정교한 빙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했으며, 떠오르는 동계스포츠인 컬링 대회 개최 등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스포츠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 특히 그린뉴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LPG 정빙기에서의 실내 배기가스 증가, LPG 연료의 누출 등의 문제를 보완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LPG 정빙기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고성능 친환경 특수 장비로 사업비는 2억2천600만 원이다. 평상시 실내빙상장에서는 스피드·쇼트·피겨·하키 총 4종목의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에 따라 전문선수 및 기타 동호인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으로 최상의 스포츠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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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맡은 정태욱 "힘든 훈련 독하게 이겨내야"[동북아뉴스타임]“힘든 훈련이지만 선수들이 독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U-23 대표팀의 2021년 첫 소집 훈련에서 주장을 맡은 정태욱(대구FC)이 동료들을 격려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훈련을 갖는다.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태욱은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소집돼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어 기분 좋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올림픽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의 동계훈련이 많이 힘든 편이지만 선수들이 독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정태욱은 지난해 1월 열린 AFC U-23 챔피언십의 우승 멤버로서 김학범호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그는 많은 동생들과 함께 하는 이번 소집 훈련에서 주장을 맡은 것에 대해 “동생들과 같이 어울려 부상 없이 훈련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림픽이 열리는 해이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좀 더 분위기를 다잡고 하나하나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가량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아직까지도 개최 여부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태욱은 “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올림픽이 꼭 열리기를 바란다. 올림픽이 열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정태욱은 “올림픽은 누구나 꿈꾸는 무대이고 경험하고픈 무대다. 어떤 선수든 욕심이 날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훈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 올림픽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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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훈련' 김학범 감독 "선수들 눈빛에서 각오 느껴"[동북아뉴스타임]“선수들의 눈빛과 행동에서 각오를 느낄 수 있다.” 김학범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1년 첫 소집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학범호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도쿄 올림픽 대비 2021년 1차 국내 훈련을 갖는다. 김학범 감독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이번 소집 훈련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1년 전 AFC U-23 챔피언십에 나가기 전에 강릉에서 훈련을 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올림픽 대비 첫 훈련을 위해 이곳을 다시 찾았다.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다”면서 “강릉은 남부지방과 기온이 비슷한데다 선수들이 여러모로 힘든 와중에 힐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소집 훈련에 최적의 장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여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해 아직까지 개최 여부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김학범호는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김학범 감독은 특히 이번 소집 훈련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는 마지막 훈련”이라고 밝혔다. 그는 “3월과 6월에 평가전이 예정돼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 전에 국내 선수 중 가능성 있는 선수를 최대한 점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첫 발탁된 박태준(성남FC),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최준(울산현대)을 비롯해 2019년 이후 오랜만에 명단에 오른 전세진(김천상무) 등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려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김학범 감독은 “내가 강하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이미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더라. 선수들의 눈빛과 행동에서 느낄 수 있다”며 다부진 각오로 가득 찬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도쿄 올림픽에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기록을 깨고 싶다. 나의 바람만이 아니라 선수들 모두의 바람”이라며 동메달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학범호는 강릉에서 체력 강화와 회복에 중점을 둔 훈련을 진행한 뒤 19일 서귀포로 이동한다. 서귀포에서는 K리그 팀들과의 네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요하는 훈련이 많아 선수들이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이제 익숙해져서 잘 따라오고 있다. 매우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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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LPGA 정규투어 스케줄 발표![동북아뉴스타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으며,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0억 원, 평균상금 약 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총상금액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19년보다 27억 원 증액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KLPGA 정규투어가 역대 최고 상금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에 상금 증액, 신규 대회 개최가 더해진 결과다.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가 상금을 6억 원에서 8억 원으로 2억 원 올렸고, 그 외 몇몇 스폰서도 상금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열린다.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과 7월에 열릴 신규 대회까지 총 3개 대회가 신설됐고, 지난해 신규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올해 12월에 열리며 KLPGA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1월 말부터는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olf’(대만), ‘000 챔피언십 with SBS Golf’(베트남),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3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단, 해당 대회들은 2021시즌 최종전 종료 후에 열리기 때문에 2022시즌으로 편입된다. 올해 31개 대회 중 1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열리는 대회가 10개를 넘어선 것도 주목할 만하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는 2011년에 처음 열린 후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올해는 전체 대회의 30%를 훌쩍 넘었고 평균 상금은 5년 만에 약 6.6억 원에서 약 9억 원으로 약 37% 상승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골프업계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웠다. 힘든 상황에서도 스폰서분들과 골프장, 대행사, 언론사 등 모든 관계자분들이 KLPGA를 응원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KLPGA가 2020시즌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먼저 전한 뒤, “올 한 해 모든 분들이 뜻하는 일을 이루기 바라며, 새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신년사를 전달했다. 이어 김상열 회장은 “스폰서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 시즌 KLPGA투어의 일정 조율을 마쳤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1 KLPGA 정규투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스폰서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새해 목표로는 “올 시즌은 무엇보다 안전한 투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해 수립한 ‘KLPGA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을 올해 상황에 맞추어 재정비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여 모든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겠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박진감 넘치고 특색 있는 대회를 개최해 이를 지켜보는 골프 팬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한 뒤, “KLPGA는 앞으로도 투어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각종 시스템 정비와 제도 개선을 비롯해 팬과 소통하는 ‘팬 친화적인 투어’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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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 통산 70승에 1승 남겨둬[동북아뉴스타임]한국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66)는 1978년 ‘여주오픈’에서 첫 승을 한 뒤 2005년 ‘KT&G 매경오픈’까지 총 43승을 거두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호는 KPGA 챔피언스투어의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부문에서 15승,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 시니어부문에서는 11승을 작성하며 현재까지 총 69개의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통산 7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8년 ‘에이프로젠제약 제19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이고 지난시즌에는 ‘제10회 그랜드CC배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 ‘창원 아이에스산업개발 제21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에 나와 모두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최상호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외에도 여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KPGA 대상’과 ‘KPGA 상금왕’을 9회 수상했다. 최저타수상인 ‘덕춘상’도 11회나 받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는 19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하는 대기록도 만들어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우승도 최상호의 차지다. 2005년 5월 ‘KT&G 매경오픈’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에 성공했다. 당시 최상호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으며 역사적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약 6개월 뒤인 그 해 11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1라운드 전반 9개홀에서 28타를 기록해 KPGA 코리안투어 9홀 최저타수 타이기록도 갖고 있다. 2017년에는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60세 4개월 11일의 나이로 컷통과에 성공하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본선 진출 기록에도 이름을 새겨 넣었다. 이외에도 최상호는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에 시즌 4승을 달성해 KPGA 코리안투어 한 시즌 최다승(4승) 기록까지 갖고 있다. 또한 1991년에는 ‘제10회 매경오픈’, ‘제2회 캠브리지 멤버스 오픈’, ‘제8회 일간스포츠 포카리 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역대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연속 우승 기록(3승)을 수립하기도 했다. 최상호는 “이뤄낸 기록들 모두 소중하고 큰 의미가 있다. 이중 가장 자부심이 있는 기록은 2005년 ‘KT&G 매경오픈’에서 달성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우승”이라며 “아직 골프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가득하다.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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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포항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심동운 영입[동북아뉴스타임]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심동운을 영입했다. 신갈고-홍익대 출신의 심동운은 지난 2012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발을 딛었다. 전남에서 세 시즌 동안 K리그 79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의 기록을 낸 그는 2015 시즌 포항스틸러스로 팀을 옮겼다. 포항에서도 출전 기회를 꾸준히 부여 받은 그는 군복무를 해결한 상주상무(18-19)에서의 기간을 제외하고 2020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58경기 41골 12도움이다. 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스피드가 큰 강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다. 윙포워드 뿐만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옵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그는 중요한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던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활로가 될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심동운은 “축구도시 안양에 입단하게 돼 행복한 2021년을 시작하게 됐다. 내 꿈은 이제 FC안양의 승격이다.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월 7일(목),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1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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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골프장 3개 중 2개는 대중제 골프장… 세제 혜택이 이용자에게까지 미치지 못해 이용요금 공정성 실현해야[동북아뉴스타임]골프장의 대중화 정책에 따라 골프장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대중제 골프장에 제공하고 있으나 회원제 골프장과 이용요금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현실이다. 과거 특권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하여 이용수요가 증가하며 초래한 현상이다. 대중제 골프장은 일반 국민의 골프 수요 흡수를 위해 일반과세 또는 면세를 적용받고 있는데, 그 결과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약 5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연구원은「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 2019년 기준 전국 487개의 골프장 중 대중제 골프장은 310개로, 63.7%를 차지한다. 대중제 골프장은 2016년 269개에서 41개가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회원제 골프장이 41개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회원제 골프장이 경영상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제산과세 및 소비과세분야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된다. 골프장 이용객은 2017년 3,798만 명이며, 대중제 골프장이 56.6%인 2,149만 명이다. 대중제 골프장의 이용객 증가율은 9.3%인 반면, 회원제 골프장은 –3.4%로 감소추세다. 현재 회원제 골프장은 사치 풍조 방지를 위해 중과세를 하는 반면, 대중제 골프장은 일반 국민의 골프 수요를 흡수한다는 명목으로 일반과세 또는 면세를 하고 있다. 취득세를 보면 대중제 골프장이 4%, 회원제 골프장은 12%이며, 농어촌특별세(0.2%)와 지방교육세(0.4%)를 더하면 회원제 골프장(12.6%)이 대중제 골프장(4.6%)에 비해 약 2.7배 높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대중제 골프장에 대한 혜택은 골프장 이용객에게까지 전달되지 못하는데, 이는 제한적인 시설 공급에 따라 골프사업자의 이용요금 정책에 종속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의 공정성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이 대두되는 이유이다. 보고서는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 합리화 방안으로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 운영,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이용 시 개별소비세 등 부과차별 해제, ▲이용요금 수준을 근거로 골프장 과세 차별, ▲대중제 골프장 지분의 공공성 확대, ▲대중제 골프장 이용자의 선택 자유 확대, ▲지방정부의 관리・감독 정상화를 제안했다.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많은 세제 혜택을 받는 만큼 골프장 입장료를 심의・관리할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 이용요금 심의위원회와 같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또한, 회원제 골프장을 이용하는 비회원에게 개별소비세와 체육진흥기금 부과를 면제하면 약 4만 5천 원의 이용료 인하 효과로 대중제 골프장의 이용요금 인하를 유도할 수 있다. 골프 대중화를 목적으로, 또는 일반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 골프 이용 혜택을 지방세 지출을 통해 보장하고자 한다면 골프장 이용요금인 그린피 수준에 따라 지방세 감면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 여기에, 정부가 대중제 골프장에 적용하는 지방세 혜택을 전환하여 그 지출 규모만큼 대중제 골프장의 지분을 확보하면 적정한 이용요금 안정화도 기대할 수 있다.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을 통합 이용하는 현 구조에서 선택의 자유를 확대한다면 이용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대중제 골프장 승인 후 이를 위반하면 강력한 제제를 통해 골프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중제 골프장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이 사업자에게만 귀속되고 이용자에게까지 배분되지 못하는 것은 공정성의 문제”라며, “본 연구가 대중제 골프장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하고 골프장 이용자에게 공정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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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1년 연봉조정 신청 마감[동북아뉴스타임]KBO(총재 정지택)는 11일 2021년 연봉조정 신청을 마감했다. 연봉 조정을 신청한 선수는 KT 주권 한 명이다. 주권 선수와 KT 구단은 1월 18일 18:00까지 각각 원하는 연봉의 산출 근거자료를 KBO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일까지 구단이나 선수 어느 한 쪽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조정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서류를 제출한 쪽으로 조정한다. 마감일까지 선수 및 구단 모두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조정 신청이 취하된 것으로 본다. 조정위원회는 KBO 총재가 구성하며, 조정위원회는 1월 25일까지 조정을 종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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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 조인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나흘간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조인식에는 동부건설의 허상희 대표이사,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동부건설의 허상희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KLPGA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역경을 딛고 이겨낼 줄 알아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에 선수와 협회, 골프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멋진 대회, 멋진 플레이로 이번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동부건설은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선수 후원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 KLPGA 또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1969년 설립되어 창립 52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은 도로, 항만, 교량, 주거시설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건설해 온 명실상부한 ‘건설명가’로, 지난해 도급순위를 15단계 끌어올린 21위를 기록했으며 공공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 종광대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양주회천A3BL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화성동탄2 설계공모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기도 했다.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 대회 개요] -주 최 : 동부건설㈜ -주 관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일 정 : 2021년 10월 14일(목)~10월 17일(일) -총상금 : 10억 원 -대회장 :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