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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디딤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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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덕연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디딤돌 역할 '톡톡'

- 1년 365일 주민들의 소원 들어드리는 ‘내 마음의 산타’
-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클린 홈 서비스’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중물 냉장고’ 운영

5 덕연동 내마음의산타 집수리.jpg

 

▶ 주민들의 소원 들어드려요. ‘내 마음의 산타’

 

“겨울에 집안이 너무 추워요. 따뜻한 매트가 필요해요”

덕연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소원을 말하면 민관이 함께 풀어가는 ‘내 마음의 산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마음의 산타’를 운영해 23명의 소원을 들어줬다.

 

‘내 마음의 산타’는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소원을 말하면 현장 상담을 통해 민·관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월동용품, 병원비,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도배, 보일러, 노후시설 고장 수리비 및 가재도구 지원 등 소규모 집수리 사업비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먼저 동 복지센터 소원 성취함에 접수하면 동에서 지원이 가능한 것은 지원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 민간자원과 연계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간다.

 

동 관계자는 “내 마음의 산타는 어려운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결하고 민‧관과 연계한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1년 365일 주민들의 소원을 들어 드리는 산타가 되겠다”고 말했다.

 

▶ 취약계층의 쾌적한 삶을 위한 ‘클린홈 서비스’

 

덕연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가사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클린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클린홈 서비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업체가 방문하여 청소, 소독, 병충해 소독 약품처리 등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 환경정리와 빨래 등을 지원하는 가사활동 서비스, 안부살피기와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서 지원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덕연동에서는 클린홈 서비스로 20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서비스 대상 가구 신청은 통장과 마중물위원, 사례관리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덕연동에서는 대상가구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서비스 지원내용을 결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 덕연동 마중물냉장고.jpg

 

▶ 사랑으로 가득찬 ‘마중물 냉장고’ 운영

 

덕연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중물 냉장고 두 대를 운영하고 있다.

 

식자재, 부식, 밑반찬 등을 전부 기부받아 운영하고 있는 마중물 냉장고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나 저소득층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마중물 냉장고에는 쌀, 김치, 과일, 야채, 반찬재료, 빵, 세제류, 휴지류 등 지역 업체나 봉사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지고 있다.

 

동 관계자는 “마중물 냉장고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담겨져 있다”며,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등 주민들의 사랑으로 채워 모두가 행복한 덕연동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마중물 냉장고에 기부한 식품 및 생활용품은 1톤에 이른다.

 

한편, 덕연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관의 연계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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