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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일상이 되다

기사입력 2019.12.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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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제5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식 진행


    2.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일상이 되다 (1).jpg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 2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오백년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 ‘제5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강좌는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물레를 활용한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12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민 58명이 수료하였다.

     

    특히, 제5기 도예강좌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강좌로 수강생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이 돋보였으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보충강좌에도 40~50여 명의 수강생이 몰려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지역민의 일생생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제5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 이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분청사기로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전시’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하여, 강좌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3회에 걸쳐 운영한 분청사기 도예강좌에 180여 명의 지역민들께서 참여해주셨으며, 이는 도예강좌가 주민들의 여가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생각되며, 2020년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예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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