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부산에서 ‘10·19 알리기’ 행보 지속▲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부산에서 ‘10·19 알리기’ 행보 지속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이하 10‧19사건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지역을 넘어 10‧19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0‧19연구소는 새해 첫 사업으로 제주도에서 홍보 활동을 시작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으로 나섰다. 10·19연구소 (소장 최관호, 구 여순연구소)는 지난 4~5일 부산 민주항쟁기념관과 부마항쟁기념재단 부산사무소를 방문해, 10‧19연구소가 발행한 ‘기억공간 리플릿’, ‘10‧19 순천 다크투어 리플릿’등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부마항쟁기념재단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는 무거운 역사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 10·19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재고하고자 전 국민을 위한 ‘10‧19 리플릿’을 제작했다. 대학원생 팀장과 대학생들이 제작을 맡아 맵핑을 통해 순천 관내 10·19와 관련된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10‧19연구소 연구원들은 부산 민주공원과 민주항쟁기념관을 방문해, ‘10‧19 리플릿’의 전시‧배포 협조를 요청하고, 기념관을 관람하며 역사의식을 키웠다. 또한 10‧19연구소 연구원들은 부마항쟁기념재단 부산사무소를 방문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으며, 이를 위한 향후 상호교류업무협약을 체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최관호 소장은 “여수와 순천이라는 지역의 사건을 넘어 아픈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10‧19 리플릿’을 만들어 4‧3사건으로 비슷한 아픔을 공유한 제주에서부터 첫걸음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부산에 발을 뗀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향후 대중의 접근성이 좋은 관공서, 공공장소, 또 다른 지역으로 그 영역을 넓혀 10‧19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는 2018년 설립되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학술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증언집, 잡지『시선 10‧19』, 추념창작집『해원의 노래』, 학술집『진실과 공감 』등을 한 해도 빠짐없이 발간, 전국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립순천대박물관 내에 개설된 10‧19「기억공간」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의 행보는 2024년에도 활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
국립순천대학교, 2023년도 ‘청년정책발굴’ 우수 활동팀 시상▲국립순천대, 2023년도 ‘청년정책발굴’ 우수 활동팀 시상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대외협력과는 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청년정책발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추진된 ‘청년정책발굴’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순천·여수·광양 지역 청년들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 수행해 보며 대학과 지역의 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환경문제 해결’과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지역관광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와 책임에 대한 청년들의 진지한 고민을 담은 여러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국립순천대는 이들 12개 팀의 8개월간 활동 결과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리-업 사이클링 캠페인 활성화’를 제안한 ‘노적성해’ 팀이 수상하였다. ‘노적성해’ 팀은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하수구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폐어망 등을 이용해 거름망을 설치하는 ‘리사이클링’과 수거된 플라스틱 뚜껑을 이용해 ‘키링’을 만드는 ‘레진아트 업사이클링’ 정책을 제안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 밖에도 우수상은 △친환경 어메니티 보급 활성화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등 친환경 제품 제안)를 제안한 ‘안녕, 하솝’ 팀과 △1인 세대를 위한 반려식물 챌린지 및 식물 병충해 분류 모델을 제안한 ‘반려식물’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야외테이블 디자인을 제안한 ‘조화테이블’ 팀과 △특수종이를 활용해 담배 꽁초를 보관하는 시가랩 캠페인의 ‘슥정지킴이’ 팀이 수상했다. 시상에 나선 이병운 총장은 우수활동팀에 대해 각각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고민과 활동이 글로컬대학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지역의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대는 2월 중 ‘청년정책발굴 성과공유 전시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
국립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 대학혁신을 위한 4개 대학 공동 성과포럼 참여▲국립순천대 교육혁신본부, 대학혁신을 위한 4개 대학 공동 성과포럼 참여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 (원장 손승남)은 지난 24일(수) 인제대학교가 주관하고, 국립순천대학교와 대구한의대, 부산외대가 공동주최한 ‘4개 대학 공동 성과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공동 포럼은 국립순천대학교, 대구한의대, 부산외대, 인제대가 각 대학의 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산업포럼 1부에서는 호남대학교 송창수 교수가 ‘지속 가능한 대학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대학의 사례 분석을 통한 대학 내부의 역할 규명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 대학 간 컨소시엄 강화 및 지역과 대학 간 상생 생태계 구축 등 대학의 혁신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산업포럼 2부 대학별 교육 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BUFS 지역문제해결 PSC 프로젝트 (부산외대 박정이 기초교양교육지원센터장) ▲DHU MOOK 현황과 제언 (대구한의대 박승희 원격교육지원센터장) ▲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진단 및 개선 체계,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 (국립순천대 손승남 교양교육원장, 한효심 박사) ▲지역사회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 (인제대 김두희 교수) 등이 소개됐다. 성과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 대학의 2023학년도 교육 혁신 우수성과와 2024년도의 추진 사업 등을 공유해 각 대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였다. 또한 포럼 이후 각 대학 방문 및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지속적인 4개 대학 연합 공동 성과확산 포럼을 통한 성과공유 및 확산을 통해 포럼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국립순천대학교는 2024년 성과포럼 주관교로 선정됐다.
-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 ‘지구를 지켜라’ 환경보호 캠페인 펼쳐▲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 ‘지구를 지켜라’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사진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2024년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지역민을 대상으로‘지구를 지켜라’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캠페인 기간 순천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환경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 구성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설문조사와 친환경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 순천대 봉사단은 순천SOS어린이마을 환경교육으로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멸종위기종 키링·바다환경 그립톡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민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과 교육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설거지 키트, 대나무칫솔, 고체치약, 여행용 샤워 키트 등의 친환경 물품을 배부하며 환경보호 동참을 호소했다. 친환경 물품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으로 캠페인에는 약 200명의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 사회봉사단원 김도현 학생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 일상생활에서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정정조 사회봉사단장은 “글로컬대학으로서 환경보호, 이웃 나눔과 같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순천대학교,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 눈길▲국립순천대학교,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 활동사진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가 동계 방학 기간을 맞아 재학생을 위한 국내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청춘 내일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는 팀별로 자유주제를 정하여 3일 이상 전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순천대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팀 활동에 기반한 소통 능력 강화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동계·하계 방학 기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춘 내일로’에는 재학생 21팀이 선정됐으며, 순천대는 지난해 12월 국내 역사문화탐방 전체 참여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직접 국내 탐방지를 선정해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박 3일간 자율 탐방에 나섰다. 순천대 재학생들은 3~4명씩 팀을 꾸려 환경보호 활동, 친환경 테마 여행, 문화유적 기행 등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서울, 경주, 대전,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문화시설, 역사 유적지, 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국내 역사문화탐방 ‘청춘 내일로’에 참여한 김도현 학생은 “친구들과 직접 주제를 정하고 탐방 계획부터 실제 여행까지 모든 걸 스스로 결정하며, 좋은 추억도 쌓고 도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탐방을 통해 국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도 큰 수확이다.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역사문화탐방에 더해, 동계에는 국내문화탐방 ‘청춘 내일로’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해외문화탐방 ‘청춘 세계로’도 실시하며 재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지역을 넘어 10·19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 앞장▲(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주도민연대 업무협약식, 4·3평화재단 방문, 제주작가회의 환담, 홍보 자료 비치 모습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이하 10·19사건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지역을 넘어 10·19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새해 첫 사업으로 제주도에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소장 최관호, 구 여순연구소)는 지난 12일~14일 제주도 4·3 관련 기관을 방문해 10·19연구소가 발행한 ‘기억공간 리플릿’, ‘10·19 리플릿’ 등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제주4·3도민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전시실에 마련된 ‘기억공간’은 10·19사건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을 전시하고 있다. 7개의 패널과 10·19사건을 소재로 한 박금만·김만옥 화가의 작품을 비롯해 10·19연구소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유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채록한 증언집과 잡지 『시선 10·19』, 증언집을 문학으로 승화한 추념 창작집 『해원의 노래』, 학술 전문서 『진실과 공감』 등 2018년 연구소 개설 이후 발행한 출판물과 영상 등을 전시한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는 기억공간 홍보 리플렛과 함께 무거운 역사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 10·19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재고하고자 ‘10·19 리플릿’도 추가로 제작했다. 대학원생 팀장과 대학생들이 제작을 맡아 맵핑을 통해 순천 관내 10·19와 관련된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주도를 방문한 10·19연구소 연구원들은 제주4·3도민연대를 방문해 국가범죄와 피해자 구제 방안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학술 회의·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10·19연구소 관계자들은 너븐숭이4·3기념관,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10·19 리플릿’의 전시·배포 협조를 요청하고, 기념관을 관람하며 역사 의식을 키웠다. 이와 함께 제주문학관을 방문해 제주작가회의 강덕환 회장과 환담을 나누며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최관호 소장은 “여수와 순천이라는 지역의 사건을 넘어 아픈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10·19 리플릿’을 만들어 4·3사건으로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는 제주에서부터 인식 저변을 확대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향후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관공서, 공공장소와 다른 지역으로까지 서서히 영역을 넓혀 10·19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는 2018년 설립되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학술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증언집, 잡지 『시선 10·19』, 추념창작집 『해원의 노래』, 학술집 『진실과 공감 』 등을 한 해도 거름없이 발간, 전국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립순천대박물관 내에 개설된 10·19「기억공간」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순천시, 더 촘촘하게「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확대 강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포스터 (자료 = 순천시) 순천시는 2024년 1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더 촘촘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했다. 2024년부터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 (15%) ~ 11,000 (85%)에서 7,000원 (50%) ~ 12,600원 (90%)으로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 ~ 오후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까지 ▴협약병원도 기존 5개 아동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는 입원아동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 부담 절감을 위해 전문적 돌봄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순천시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이다.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관련 문의는 (사)순천YWCA (☎061-743-585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 만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청년을 부탁해!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 본격 시동▲2023 전남형 청년공동체 연말콘서트 활동사진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생활안정 ▲자산형성 ▲문화복지 ▲역량강화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9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청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든든한 생활안정 기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는 도내에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부부가 대상이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15~25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5세 무주택 신혼부부 및 무주택 근로 청년이 대상이다. 대출이자 지원은 월 10만 원, 주거비 지원은 월 20만 원 지급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신청자격 요건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자산형성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신청기간이 전년보다 6개월 늘어난 1년으로 연장하고 신혼부부들에게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모두 49세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이하인 청년이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무주택 근로 청년과 순천시 (전남도)가 각각 매월 10만 원씩 3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다만,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일몰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신규 신청 없이 기존 선정자들에게만 지원한다. ▶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복지 혜택 마련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2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 (19세~28세)에게 2023년보다 5만원 증액된 1인당 25만 원의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2월에 모집공고 후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 광주은행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 공동체 육성 발굴을 통한 청년 역량강화 청년들의 역량강화을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여 과업 수행비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활동 여건 강화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월 중 공고하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주거, 결혼, 문화생활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 지원사업 현황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안내 예정
-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지역인재 양성 위해 지역 고교와 ‘맞손’▲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지역인재 양성 위해 지역 고교와 ‘맞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26일(금) 대학 본부에서 순천고등학교, 여수고등학교, 광양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2.0 추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지역 고등학교 교육에 지역 대학의 교육과정과 공간을 개방해, 공교육 내에서 맞춤형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의 성장과 진로 개척을 위한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형공립고2.0 추진을 위한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진로 및 학과 탐색을 위한 전공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고교-대학 협력 사업 지원 △기타 고교-대학 연계가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본 협약을 통해 교육 주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고 이문재 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으로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명문고로 재도약해 자율형공립고2.0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교육이 활성화되고, 우수 인재가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학교는 지역 상황과 특성,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모델을 수립해 운영할 수 있다. 지자체와 대학, 지역 기관이 공립고와 협약을 맺어 교육의 질을 높이게 되며, 2월 중에 최종 선정을 마치고 올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
국립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 정유진 팀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센터 정유진 팀장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센터 정유진 팀장이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농축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 사무소에서 시상식을 열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 사무소 허재규 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을 받았다. 정유진 팀장은 국립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 근무 기간 농축산위생품질관리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친환경·무항생제 등급 평가 결과 ‘2023년 우수인증기관’ 선정 및 ‘2020년 무기물질·유해물질 검정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우수검정기관’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로 센터의 우수 인증·분석기관 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순천대 정유진 팀장은 “센터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최고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